설문조사1107401688
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일단 제목이 와닿았다.
보검박도라... 보검..그리고 박도
제목이 투박해보이면서 뭔가 있는 듯 해보인다.
한수오님의 작품 보검박도.
묘사를 잘못하지만 순위가 10000만위 안에 든 것 만큼 재미있다고 말한다.
나도 사실 한수오님의 보검박도를 다 읽지 못했지만..
뭔가 필이온다고 할까나..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듯하다..
나도 소설을 쓰는 사람중 하나이며 부족한 글재주를 가진 사람이지만.
내가 조언을 한다면 스토리도 좋고 다른것도 보기 좋다.
어찌보면 모든면에서 완전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소설에는 100%가 없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한수오님의 부족한점은 더욱더 노력하여
우리에게 많은 재미와 감동을 가져다 주는 것이
그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것이다.
내가 비록 묘사나 비평등을 잘 못하는 작가이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굿 이라고 할 수있겠다.
그리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귀향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세요..
처음의 느낌은 조금은 서정적인 느낌의 소설이었습니다..
남들처럼 좋은집안의 아니더라도 몰락한 제갈** 나 이것처럼 절기들이
남아있어서 당연한것처럼 강해지는 것이 아닌 조금은 독특하고 참신한 주제를
너무 힘들지 않고 무겁지 않게 표현한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것은 그런 긴장이 이완에 있어서 너무 기복이 없는것이 아쉽더군여
거의 2권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도 주인공의 행보는 별 변화가 없고 진행사황도
빠르지도 않고 이제는 처음의 그런 참신한 느낌도 퇴색되는 느낌입니다.
조금은 상황 변화에 속도를 가미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변 인물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은 정말 보검박도에 몰입하게 만드는 장점입니다. 정대동의 숨겨진 실력이 조금씩 들어나면서 못된것들을 하나하나 응징해 나가는 모습은 현실에서 못하는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을 불러일으켜 정말 통쾌합니다. 단지 무조껀 무림이 싫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정대동의 모습은 아직 완벽한 개연성을 가지지는 못한듯 보입니다. 아직 저한테는 그러한 이유가 공감을 가지지는 못하네요.
최근에는 또한 뭔가 방황하고 혼란 스러워 하는 그래서 오히려 답답함을 유발하는 모습에 가끔 짜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뭐 그러한 모습이 학자를 꿈꾸고 배워왔던 정대동의 현재 혼란을 나타내는 모습이라 한다면 뭐 어쩔수 없겠지만, 쾌도난마 처럼 통쾌한 모습의 정대동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저 혼자만의 욕심일지....
이러저러한 말을 쓰긴 했지만 정말 정말 즐겁게 읽고 있는 작품임에는 틀림없구요. 계속해서 건필하세요..
음 무협이면서 무협이 아닌...
재미는 나도 동의하지만 기본적인 정서상 아우의 죽음 이것에 대한분노가 잘 표현되지 않고 무공에 대한 설명없이 일이 자꾸커져만 가는 것 같아 불만이다.
보통 무협은 선입견을 가질수 밖에 없다. 거기서 주인공은 어떤이유에서든지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방법으로 무공을 익힌다. 녹정기나 목풍아같은 기정 무협을 뺀다면 무공은 무협소설의 정석이다.
그런데 보검박도는 시작부터 이런 선입견을 뺴면서 '동생조차도 모를 무공을 가지고' 나무꾼으로 살던 주인공이 동생이 죽었다고 강호로 나오는데 강호출도 목적이 복수인지 사실확인인지 구분안갈 정도로 냉정한 주인공의 심정은 독자의 감정이입을 방해한다.
아직 글의 초반부이니 보검박도의 의미가 구체적이지 않지만 아마도 주인공의 무공이 박도라면 보검은 기존 강호 그것도 동생의 죽음과 관계된 곳이 보검이란 뜻같은데 잘 형상화 되지는 않은것같다.
그러나 오해하지 마시라. 그럼에도 이글은 재미있다. 어떤 말보다도...
보면 손을 놓을수없을만큼재밌다.
보검박도를 지금까지 읽으면서 이토록 고지식한 주인공은 처음이었다.
요즘 재미난 작품의 추세가 과묵하고 강한 캐릭터다. 보검박도의 주인공 정대동도 나의 판단에는 그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대동은 그 강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왜냐? 강호 자체를 싫어하는 인물이기에 번거러움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그렇게 강한 무공은 뭐 때문에 배웠나, 라는 의문이 들것이다. 답은 가족을 보필하는데 도움이 되니까 이다.
유학 교육에 세뇌되다시피 한 정대동의 행동은 가히 상상을 불허한다. 어찌보면 답답하고, 왜 가질 수 있는 것을 마다하는가에 대한 안타까움도 든다. 그러나 그의 줏대는 단단해서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결코 그 선택을 달리하지 않을 듯 싶다.
동생의 의문사를 진상하기 위해 들어선 강호, 누군가가 말했다. 들어오기는 쉬워도 나가기는 어렵다고. 동생의 죽음으로 시작된 정대동의 강호행은 커다란 태풍을 몰고 올 것이다. 지금은 미약한 산들바람이지만...
보검박도, 전체적으로 말한다면 분명 재미있고 인기를 끌만하다.
허나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중 하나가 전체적인 사건흐름이 더디다는 것이다.
보검박도는 전체적인 시나리오가 꽉 잡힌 보기 드문 무협이다.
허나 느린 사건 진행으로 하여금 독자로 약간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정대동의 고지식한 성격이 맞물려서 보검박도라는 작품이 전체적으로 느리고 무거운 작품으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또 , 구담이라는 주변인물 외의 인물 표현이 잘 되지 않았다.
보검박도의 주인공은 분명 정대동 이다.
주인공은 정대동이지만 주인공을 보조해줄 조연역활들이 적다는 것이다.
구담,왕상 분명 확실한 조연들이긴 하지만, 왠지 임펙트가 부족하게 보인다는것이 독자의 생각이다.
또, 무림을 회피하고자하는 정대동의 심리적갈등이 약간 부족해보인다는 것이 흠인것 같다. 정대동은 무림을 회피할려고 한다. 그러나 계속 빠져들게되고 만다. 그러한 상황에서 갈등하는 정대동의 심리를 잘 묘사했으면 한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 바램일 뿐이다.
보검박도는 언틋 보기에 추리무협을 연상케 한다.
독자의 잣대로 이 훌륭한 작품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만 , 보검박도는 분명 훌륭한 무협이다. 치밀한 사건전개가 독자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앞으로 무림이라는 세계에 발을 놓인 정대동의 호쾌한 횡보가 주목 된다. 보검박도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다! 앞으로 정대동의 호쾌한 횡보에 주목을 해보자!
보검박도...
재미있습니다...읽으시면 후회하죠... 좀더 기다릴껄..했습니다....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저는요..^^
간단한 줄거리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원인을 파악중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흑도문파에서 일이 점점 커지며 강북 강남 무림분쟁까지 커지게 되는거죠. 이런상황속에 양령소저에 의해 정대동군은 무림이라는 깊은수렁으로 빠져드는 차에 헤어나올수조차 없게 되는거죠.
보검박도는 정대동군의 이성과 본성이 대결합니다. 과거의 일로 평범을 지극히 지향하는 이성은 늘 입버릇처럼 그가 말하곤 하지만 그의 행동은 그의 본성이 원하는 무림인적인 행동을 하지요. 그의 신선한 태도는 생각이 깨어 있는 무림 후기지수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받고, 질투도 받으며 점점 무림인들과의 인연이 강하게 엮어저가고 있습니다. 정대동이 하는 행동을 보자면 그의 고지식함에 으이구...저 미련퉁이 하면서도 그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분들을 적잖게 뵐수 있습니다.
아직 2권정도의 분량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내용은 초입에 불과한 아주 방대하다면 방대할수 있고 동생 소강의 일만 해결한다면 막바지라고 할수있겠지만... 이미 수렁에 빠진 정대동군은 앞으로도 독자들을 실망 시키지 않을겁니다...^^
자 여러분도 이제 보검박도의 세계에 함 빠져봅~!시다..!!
고무림을 전전하다가 발견한 진흙속에 진주라고 해야하나...ㅇㅇ;;
아무튼 정말로 즐거운 글입니다. 작가님의 작가관이나 주인공의 성격등이 정말로 잘 드러난 작품이죠.
거기에다가 성실연재까지 하시니 정말로 금상첨화입니다. 한동안 인터넷에서 소설을 안보다가 저를 다시 인터넷 소설의 구렁텅이(?)로 빠트리게 한 장본인 이시기도 하죠...ㅎ
아무튼 처음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인공의 행색이나 수수께끼의 무공같은 것들이 일단은 저의 마음을 휘어잡았고, 그 뒤로 이어지는 주인공의 인생관 같은 것이 요즘 어떻게 보면 식상하다고 할 수 있는 강호의 세계를 하나하나 꼬집는 것이 정말 웬지 모르게 후련하다고 생각까지 들 정도더군요.
주인공이 싸우는 장면뿐만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정말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보기드문 무협소설이라 생각을 합니다.
정대동도 정대동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만 그옆에 선 구담이나 왕상 등이 보검박도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니 이것 또한 금상첨화지요.
여러 의견중에..전 개인적으로 보통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돌던지지마세요 >.<)
모든 이들에 맞춰 글을 써내려갈순없겠지만.
글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디다는 느낌과..
등장인물들의 뚜렷한 특징..
그리고 주인공의 고지식함..이런게 답답하다는 느낌을주네요
작가님이 의도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소설봄으로서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대리만족을 느끼시는분들도
계실터인데 그것조차 안된다면...책은 구석으로....
이제 점점 실체가들어나고 있는 보검박도..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보지만
작가님이 소수의 의견들도 받아들여
더욱 많은분들의 사랑을받으시길 바랍니다..
보박 화팅
고무림에 와서 투베를 보았습니다.
권왕무적,화산질풍검 같은 소설들 사이에
보검박도 라는 소설이 껴있더군요.
의문이 들었죠
무슨내용일까?
재미있으려나?
근데 저는 보검박도 라는 제목에 처음엔 거부감이들었습니다.
보검박도라니? 박도 하나로 세상을 주름잡는 류의 소설인가?
처음엔 그냥넘겼습니다. 이런글도 투베에 있구나(어감이이상하네..;;)
그러다 호기심에 한편을봤습니다. 한편한편 보았죠.
처음엔 음 볼만한가? 이런 생각으로 가던것이
점점 빠져듭니다. 계속 빠져들죠.
지금은 너무 재밌답니다.
저처럼 제목에 혹은 다른이유로 이글을 안보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몰입감도 상당히 글 자체에 재미도 많이있었습니다. 등장인물 각자들의
개성도 뛰어나서 재미를 한층 업시켜주는것 같구요. 하지만 아직 조금
부족한 부분이 약간이나마 있는듯합니다. 몇가지 찝어보자면 내용 전개에
긴박감이 조금 부족한듯싶습니다. 뭔가 독자들이 손에 땀을 쥐고 두근 두근
볼만한 그런 내용전개가 조금 부족한듯싶습니다. 그리고 내용전개가 조금
느린듯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아 이부분은 좀 빨랐으면..'하는부분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나무꾼을 하다가 무인이 돼겠다고 나갔던 동생이 죽은
것을 알고 동생이 예전에 몸담고 있던 방파에 들렀다가 천옥으로 가서
여러 사건을 겪고 그중에 동생의 사인을 조금씩 캐내어 드디어
동생이 누군가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낸것' 까지가 지금 까지 나온
내용입니다. 음 뭔가 작가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많으신데 내용상
스피디한 전개가 조금 부족한듯 싶습니다. 전개가 에피소드 쪽으로 조금
치우치면 글이 늘어져버리고 지루해지기마련이니까요. 어쨌든 글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건필하세요
무협을 즐겨 읽고 사랑하는 독자이다.
아주 어려서 닥치는데로 책을 잃다 보니
학교 도서관에 있는책을 거의 다 읽어 버렸다.
다음으로 장기에 흠뻑 빠져서 온통 마을을 헤집고 다녔다.
더이상 적수가 업자 다시 바둑으로...
그러다 동네 만화방에서 무협지를 처음 접하고
읍네에 있는 모든 만화방을 다 뒤지고 다녔다.
이제 나이가 남들이 말하는 오학년이 넘었건만
바둑과 장기는 사느게 바쁘다는 핑계로
대국을 요청해와도 정중하게 거절하면서도.
IMF 한파에 명퇴를 당하고
무협지를 수십권 사들고 와
거실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다.
다시 시작한 사업으로 밤낮없이 바쁜 와중에도
간간이 인터넷 무협난을 기웃 거린다.
지금 하는 일이 잘 않되면.
다시 한아름 무협지를 사 볼수 있을텐데
부도나는 그날을 기다려 보며. ㅎㅎㅎ
보검박도 남아있는 부분이 더욱 재미있게 전개되어서
내 책장에 나란히 꽃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재미있는 글 입니다.
처음의 도입부 에서부터 현재까지 아주 잘짜여진 적당한 전개로 독자들을
지루하고 갑갑하게도 하고 때론 통쾌하게도 하는 그러한 글로써
작가가 원하는대로 독자들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호에 나오게된 이유와 정대동이 평범하게 살아가고자하는 바램과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고 정말로 빠져들고 싶지않은 수렁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는 정대동의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단호하게 때론 주위의 사람을 배려하며 그렇게 그렇게 무림의 생리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겠지요. 구담이 이끌어주는 왕상등도 때가되면 정대동을 보좌해 줄수 있는 위치가 되겠지요.
정대동의 이러한 모습은 어떨때는 자신의 의지와 반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어리고 혈기왕성 하던때의 내모습과 그때의 인생관과는 좀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정대동과 비추어서 생각케 해줍니다.
어려서 무공을 배우게된 동기와 현재의 정대동의 모습이 그러합니다.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지만 바람이 가만두지 않는것과 같겠지요.
정대동의 진정한 무위는 차차 나오겠지만 어려서 노인에게 배운 자신과 주위를 지킬수 있는 힘이 자신도 몰랐던 그러한 경지일겁니다. 벌목공으로써 주변의 건달들을 평정했듯이 이제는 동생의 사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무림인들의 아전인수에 일침을 놓는 그러한 당당한 정대동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럼 정대동의 다음 행보를 기다립니다.
언제쯤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 추천글 하나 멋지게 써보려고 했던 글이 있었다.
'보검박도'
아마 내 기억으로는 무림인에서도 약간 연재하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도 역시나 한수오님 이라는 생각에 달려들었다가,
처참한 실패를 맛본..[쩝..금단증상이라..]
개인적으로 한수오님의 글을 좋아한다.
아니,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해야겟다.
패도의 웅장함과, 아수라의 암울함, 천봉에서의 아기자기함(월하강호라던지 색협 용혈무궁 이런건 구하기가 힘듭니다 패도도 겨우 구햇다는..)
정말 갈수록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작가라고 생각된다.
그랬던 그가 이번 보검박도에서 또한번 변신을 시도했다.
서장부터 전작들과는 확실히 달라진 점을 느낄수 있었기에,
무언가 이야기 전개가 달라질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너무 달라졌다.
뭐 분위기나 방식은 분명 느낄수 있는데,
이야기 전개..과연 이 분이 한수오님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전작 아수라를 다 보고, 정말 소유하고싶은 욕망이 들 정도의 대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보검박도를 보니 또다시 드는 생각 하나,
'이번에는 꼭 사고 만다!'
한수오님 건필하세요.
나도 굉장히 무협을 즐겨 보는 사람이지만, 아무거나 무조건 읽지는 않는다.
내가 무협소설을 좋아하게 된 배경은 용대운님의 탈명검을 읽고 부터다.
그 이후로 내가 선호하는 작가분들이 생기고, 그 중에 한 명이 한수오님입니다.
보검 박도는 더 할 수 없이 재미있는 소설이고, 매일 매일 기다림에 목이 메인답니다.
이 소설의 장점을 찾고, 단점을 이야기한다면 없기야 하겠습니까마는 내가 바라는 것은 매일 읽을 수 있다면 좋겠구, 빨리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한수오 님께 바라는 마지막 소원은 제발 책 좀 빨리 좀 내세요..
아수라 때도 기다리다 목이 빠진게 한 두번이 아니고, 천봉은 아예 포기 해버렸지요. 보검박도는 제발 그러지 마시기를...
어쨌든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참 제가 보검박도를 매일 읽으면서도 한번도 댓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항상 1, 2위를 다투는 사람들보다 한수오님의 소설을 향한 마음만은 어느 누구 못지 않답니다...
늘 기다립니다.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기준은 공통된 점과 함께 차이도 있겠지요.
저는 모든 이야기에서 재미와 함께 작가의 인생관을 봅니다. 나의 글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것도 작가의 인생관이 반영된 것이겠지만, 저는 그보다는 글속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그 인생관이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물론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가지 삶을 시험해 볼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요.
정대동의 인생관은 특이합니다. 유교적(그냥 간단히 표현해서) 가치. 이것은 비단 무협 주인공뿐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에게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많은 문제라고 봅니다. 대부분 잊고있거나 무시하고 있지만 우리의 뿌리중 한 부분이기에 이것을 잘 정리하지 않고 어떤 균형잡힌 사람으로 서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보검박도가 어디로 흘러갈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아니 어쩌면 비극으로 끝날지도 모르겠군요. 수렁에 빠지고 그안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자신의 본성...그리고 그에 충실한 삶. 구담이 예를볼때 그렇지 않겠지 하는 희망도 가져봅니다만) 어쨎든 진지한 고찰, 나름대로 이유있는 삶의 선택과 전개 또는 운명의 끌림에 대한 고찰 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재미와 함께 이런 점들이 갖추어질때 진짜 재미있는(우리의 관심을 빨아들이는) 이야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건필을 기원합니다.
역시.... 결과가 말해주네요
재미있다는데 대해서는 다른 말이 필요없을 듯 하네요
다만 몇가지 사족을 달자면
1. 사건전개가 느려 조금 답답함을 느낀다는 점
2. 주인공의 캐릭이 너무 고지식 (이것이 또하나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3. 너무 정대동 위주로만 사건전개
전체적인 무림의 상황이라든가, 앞으로의 사건전개를 점쳐볼 수 있는
상황설명이 없음
4. 정대동의 무공에 대한 설명도 조금씩 곁들여 주면 좋을 듯
신비감에 따른 매력도 분명 있지만 제법 많은 분량이 지났음에도
아직 정확한 무위나 무공의 종류도 모르고 있음.
이것 저것 평소에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입니다.
하지만 분명 재미있고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이야깁니다.
당신도 고수가 되고싶습니까?
"15년만 나무를 케십시오!"
못 믿으시겠다구요?
"그럼 이소설을 한번 보십시오"
보 검 박 도!!!!!!!!!
요세의 많은 작품들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 지 만!!!
이작품!! 이작품은 무엇인가 다릅니다.
정의. 정의를 말하지만... 그정의안에 무엇인가
한수오님만의 무엇인가가 들어있습니다.
옛말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언젠가...언젠가 사람이 지치고 힘들때
한번쯤 뒤돌아 보는것이
그사람의 인생에있어서 전환점이 될수있다고합니다.
지금같이 사회가 불안하고
경제가 안좋은 이때!!!
바로 이때
바로 지금이 그시점인 것 같습니다.
당신도
한수오님의 이소설 보검박도를 보기위해
뒤를 돌아보십시오.
당신에게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것입니다.
처음엔 소설 제목에 끌려 보게 되었는데
기존 무협과는 달리 글이 잔잔 하면서도
서서히 몰입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명예나 권력에 전혀 관심을 같지 않고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강호에 진출 하는 그 과정이
좀 색다른면서도 전개 과정에서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고 상상으로나 가능한 그런 감정들을
조건에 구애받지 않으며 묵묵히 때로는 폭발적으로
나타내며 자기의 의지를 관철 시켜 나가는 것들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렇게 살아 갔으면 하는 사람들에게 보검박도는
대리 만족을 시켜준다고나 할까요
몇몇 주변 인물 (초반에 인연을 갖은 사람들)들의
만나는 과정들은 재미있고 짜임새가 있는데
천옥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그리는 과정이 억지스러운
면들이 조금은 엿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전개는 좋으며
바보스러울정도로 정직한 주인공이 지만
추진력과 배포 동생의 죽음의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전개 과정이 흥미롭고 많은 기대를 갖게 합니다
더욱더 좋은 글로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시길 기대합니다
여기 계시는 많은 고수독자분들이 이미 논하였듯이 재미있는 글입니다.
-일. 스토리가 탄탄합니다. 이야기의진행이 느린듯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늦게 진행되더라도 충분한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아쉽게 느껴질 정도이네요.
- 이. 신선하네요. 주인공의 설정이나 기타 주변인물들기존의 무협과
조금은 다른듯한 설정들이 많이 눈에 뜁니다. 이야기의 전개 방식도
제법 새롭고요. 단, 옥의 티라면 나무만하던 나무꾼이 너무 똑똑하죠.
그리고 주인공의 일처리가 어떤때는 완벽하게 어떤때는 좀 허술하게
생각의 깊이가 일관되지 않은것 같군요.
- 삼. 문체가 깔끔합니다. 군더더기없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가 작가의
익어가는 글솜씨를 보는것 같습니다. 지저분한 사족을 달지않고 강약을
적절히 배열하고 있습니다.
- 사. 이렇게 쓴 결정적인이유 - 나도 사인 본 좀 받아보고 싶습니다..
무협지 경력이 30년인데 사인본 하나 없다니..작가님 주최자님
꼭 참고 해주십시요.
가장 기본적인 욕망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것 같아요. 흔히 이야기하는 안빈낙도(맞나요?^^)의 삶과 명예욕이란 두 가지 사이에서 말이죠. 처음에는 단순히 복수라고 생각했는데. 어린시절 부인한 그 모습을 계속해서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주인공 역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돌아갈 수 없는 길로 되돌아 나왔으면서도 끊임없이 그 곳을 갈망하면서 내재된 욕망을 억누르려하는 모습. 웬지 정감이 가면서도 이해가가는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그 주변을 맴도는 인물들 역시 관심이 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암튼 연재도 책도 기대되는 그런 글이네요.
음,,, 우선 몰입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보통 수련을 하는 장면이나 주인공이 이긴 상대방의 무림의 위치로 주인공의 무공 정도를 가늠하게 해주는데, 보검박도는 그런 것 없이, 그저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의 행보로 빠져나오기 힘든 몰입도를 보여줍니다(우선 주인공의 실력이 궁금하고, 싸움이 붙었을 때 이길지 질지를 쉽게 가늠할 수 없으니 쉽게 빠져나올 수 없죠) 출판되면 당연하게도 1권의 몰입도가 강해야 1,2권이 나오고 3권이 나오는 간격동안 잊혀지지 않으니, 강점이라고 보입니다.
음,,, 그리고 조연들의 개성도 뛰어난 듯 합니다. 일행이늘다 였던가 그 부분에서 나온 후개 (나 쓸만한 놈인데 형님이 나 동생 삼으면 안될까?에서 넘어졌습니다. ㅋㅋ)나 구담 등을 비롯해서 이런 특이하면서도 호감이 가는 성격들은 (구담은 호감과는 거리가 먼가 ㅋㅋ) 많은 흥미를 유발시키지요, 또 거기에서 더욱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고요 ^^; 또 빛을 발하지는 못하지만 주인공의 유일한 믿음의 대상 왕상도 ^^6;
그리고 스토리의 탄탄함이 느껴집니다, 저의 경우 안목이 낮아서 이런 쪽으로는 감상을 잘 못 적는 편인데 중요한 소제목들을 보고, 딱 연재 전체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사소한 에피소드는 당연히 제외해야겠지요.) 물론 앞일을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스토리가 탄탄해보이고, 적어도 끝이 미진해지거나 갈수록 재미없어지지는 않을거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습니다. ㅋㅋㅋ
이 많은 장점 중 단연 압권인 것은 역시 매력적인 주인공입니다, 학자의 아들 출신 답게 고지식한 면, 그리고 15년간이나 묵묵히 가족들을 보살피는 커다란 고목과도 같은 듬직한 성격, 철철 넘쳐 흐르는 카리쑤마~!(별표 5개 치겠습니다, 뽀인트죠?!), 어찌보면 조금은 막무가내인 듯 보이지만 그 속내를 살펴보면 상당히 똑똑한 면을 갖추고 있죠, 이 모든게 어우러져 정말 장난아니게 마음에 드는 주인공을 만들어내셨죠 ㅋㅋ
아, 마지막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인데,,, 앞서 몰입도가 장난 아니라고 했는데요,,, 연재라서 그런 느낌이 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건 전개에 있어서 너무 조용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큰 흐름을 볼 때 마치 조용히 흐르는 강같달까요?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도 있겠지만, 한수오님을, 보검박도를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는 약점이 되지 않을지... 물론 톡톡튀는 주연들과 주인공의 카리쑤마로 카바가 되지만,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읽다가 큰 흐름을 되새겨보려고 머리에 딱 새기면 뭔가,,, 느슨하달까? 복수행치고는 너무 긴장감이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
(또 개인적으로 주인공에게 너무 빨려들다보니 주인공이 원하지 않음에도 강호의 은원에 개입되고 무림이라는 수렁에 빠져드는게 안타깝더군요, 그저 나무를 하면서 조용히 살아갈 수 있었음에도 원치 않는 살인을 해야하고, 고뇌해야하는게,,, 안타깝네요, 뭐, 그러면서 주인공은 깨달음을 얻고 독자는 재미를 얻는거겠지만요 ㅋㅋ,ㅋ, )
결론: 약간 아쉬운 점이 보이나, 많은 매력으로 카바하고 있음, 아주 재미있다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약점이라고 언급한 것도, 많은 사람이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었는데,,, 고무판에서 보검박도의 조회수가 '팽! 약점? 그런 약점을 가지고 이런 조회수라고? 이런 멍청한 놈, 넌 잘못 찝은거야!'라고 말해주고 있음,,, --)b
보검박도 화이팅, !
p.s 지금까지 쓴 의견은,,, 무공을 배우다 편까지 읽고 쓴 것입니다, ^^; 추천글 써놓고 컴퓨터 못해서 못 읽고 있다가 새벽4시까지 열심히 읽고, 까먹기 전에 의견 올리려고 이렇게 써서 올립니다. ㅋㅋ,,
우선... 보검박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고무림에는 참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본 보검박도는
다른 무협소설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사실 책을 보면 생각없이 읽어보고 다음편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보통입니다만... 보검박도를 보고 있으면 순간순간 여기서 어떻게 전개가
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이번에 마노인이 북맹의 천무대제라는 반전은 .... 정말 제 예상이
싹 바뀌어 지는 것이.. 사실 전 스토리 전개가 마노인과 대결후 또 다른
의혹에 휩싸일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번 반전은 정말 기대이상입니다.
이외에도 보검박도에는 여러 개성을 가진 특유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마검 구담노인과 그의 동생들 (ㅋㅋ) 그들의 대화나 행동 하나하나가
독자에게는 좋은 흥미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보검박도의 스토리 지금처럼 흥미진진하게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아수라... 아수라의 작가님이신 한수오님이 새로 쓰시는 글이 라고 하기에 봤었습니다. 주인공의 그 자신은 무림의 얽히지 않으려고 하는 지조(?) 있는 모습
그리고 추측할수 없었던 무위 신비감.
그리고 내용 전개 면에서 상당히 재미를 느낄수 있죠.
하루하루 연재 하실때마다 독자들은 언제 올라올까? 하는 심정으로 기대 하였고 한편이 끝나면 아쉬움에 하루를 지내야 했던 작품이라.. 출판 한다고 하니 대박은 이미 사실상 확정이라고 할수 있겠죠..
한수오님이 저번 에 말씀 하시길 자신의 글은 30대 이상의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셨는데 10대 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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