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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5.04.20 09:19
조회
3,980

설문조사1113956344


Comment ' 74

  • 작성자
    Lv.35 피터팬의꿈
    작성일
    05.04.20 09:36
    No. 1

    지금껏 유사한(?) 세계관이 계속되어 사용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균형있고 짜임새 있는 세계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정해져있던 것도 아니니
    작가님이 처음부터 다시 설정한다고 해도 문제될 것은 없겠죠

    문제는 새로운 세계관을 통해서 얼마나 짜임새 있는
    하나의 차원을 창조해낼 수 있느냐 하는 점일 겁니다.....
    거기다 그 세계를 독자들에게 어필하게 만들어야 할테니
    더더욱 어렵겠죠...

    요는 얼마나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반지..(북유럽신화에 기반을 둔..) 등의
    기존 세계관가 같으냐 다르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달에취해
    작성일
    05.04.20 09:59
    No. 2

    솔직히 대부분의 소설을 보면 설정이 상당히 부실하다는것을 새삼스레 깨닳게
    됩니다

    머 틀에박힌 계급제도나 몬스터 종교...... 등등등..

    하지만 바뀌면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게 또 문제가 되긴합니다만...

    너무나도 많은 소설들이 비슷비슷한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대부분의 소설이 이제는 예전과 같이 끌리지는 않군요...

    머 저도 글을 써보고 싶어서(게임시나리오도 겸용해서...쿨럭..)

    세계관을 짜볼려고했는데 300p 정도 설정하다가 포기했습니다 -_-;;

    이거서저것 추가하기는 쉽지요... 하지만 그걸 유기적으로 연결하려고하니..

    .............머리가 -_-;;

    머 새삼스레 요리보고 저리봐도 자기만의 세계관이 완전히 잡히신분들

    보면 부러울따름입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極樂部長
    작성일
    05.04.20 10:17
    No. 3

    이런 저런 세계관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세계관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하고 고뇌하며 성심성의껏 만들었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작가가 정말 말하고 싶은 세계관을 단순히 영감에서 시작했지만 그것을 다듬기 위해서 열심히 만들고 바꾸고 정립하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판타지 세계관이 어떤것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까지 톨킨의 세계관이 널리 퍼진 것처럼 게임의 D&D 세계관이 많이 퍼진 것처럼 자신의 세계관이 정말 정립이 잘 되어있다면 변하던 아니던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드래곤에 대해서 나왔다고 해도 자신의 관점에서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법 한데 남의 세계관을 비판없이 수용해 마구잡이식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글 쓰는것이 어려운 것은 알고 있지만 쓰기에 앞서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라그나시아
    작성일
    05.04.20 10:20
    No. 4

    판타지의 세계관이 정해져 이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저는 작가의 맘대로 작가가 원하는 세계관을 구축하여 쓰는것이
    참 맘에 듭니다.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의 세계관을 만들어 쓰는 것이
    글쓰기에도 좋을 것 같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수라(修羅)
    작성일
    05.04.20 11:09
    No. 5

    판타지는 창작입니다.
    판타지는 말 그대로 환상입니다.
    환상에 틀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틀이라는 것은 작가의 상상력을 막는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존의 기본적인 형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깨는 것은 또 하나의 형이 만들어 지는 것이고
    변형이라는 것은 형의 형태를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판타지는 환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판타즘
    작성일
    05.04.20 11:14
    No. 6

    뭐랄까, AD&D가 좋은 세계관이란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두 사람이 쓸 때여야지, 제 멋대로 변형되어서 몬스터라곤 휴머노이드 밖에 안 나오는 세계관이라면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아마 TRPG 좋아하시는 분들이 세계관 똑같이 찍어내는, 무뇌 드래곤에 드래곤 하트에 용언마법 나오는 거 보시면 기가 막히실 겁니다. 소드맛스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재가 지겹다면... 아예 마음대로 만들어도 괜찮지 않습니까?
    아니면 차라리 정통 룰을 쓰던지요.
    드래곤이 브레스로 도시를 날린다는 말을 보고 기가 막혀서 책을 집어던진 분이 한 둘이 아니실 걸로 압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천루
    작성일
    05.04.20 12:31
    No. 7

    환타지.. 그말의 뜻대로
    환상이란 각기 개인적이지 않을까요?
    사람들 하나 하나가 똑같은 생각을 할수 없듯이
    환타지란 장르 하나만으로도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궁무진 할 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05.04.20 13:10
    No. 8

    흑천루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판타지란, 원래 형식이 없는게 아닐까요??

    드래곤, 마법, 등 ..

    JRR 톨킨으로부터 시작된 현대 판타지는,

    애초에 그리스 로마 신화들의 신화적 요소들을,
    개인의 상상력을 극한으로 펼쳐 종이 위에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판타지를 보면,

    "판타지" 라는 이름 아래 형식화 된 글들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판타지의 개념을 따라간다면,
    동화 속의 이야기들이 오히려 더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이야기의 산물이죠.

    판타지의 다양화, 즉 발전을 위해서는 형태를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과 마법, 전쟁과 드래곤 뿐이 나와야 판타지는 아닙니다.
    개인개인이 가진 판타지가 있을 것이고,
    그 개인개인 역시 무수히 많은 판타지를 가지고 있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임프린트
    작성일
    05.04.20 13:10
    No. 9

    뭐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거지만.. 먼저 환타지라는 장르의 이름에 비해 너무 틀이 잡혀져 있다고 해야 하나요?? 모두 같은 유형의 같은 몬스터들 그리고 비슷한 중세유럽의 풍경..^^;; 상상력이란 무한하다고 생각되니 다른 세계관이 필요하지않나 싶기도 하네요..^^;; 저는 역쉬 상상력이 부족해 읽는것 만으로도 감지덕지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이슈
    작성일
    05.04.20 13:29
    No. 10

    물론, 정통판타지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세계관이 특별히 새롭지도 않은것이 어쩡쩡한 상태가 지금의 판타지의 세계관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판타지라는 장르 자체가 틀에 박힐수 없는것 아닐까요? "판타지"니까요..^^;
    조금씩 비슷한것들 중 결국 새로운 구성이 하나둘씩 나오겠지요.
    판타지의 세계관의 자유로움이 그 문학의 최대 강점인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5.04.20 14:34
    No. 11

    전부다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만들어서 다듬어낸 세계관도
    남들의 소재를 그대로 따라한 틀에박힌 세계관도
    개성입니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이끌어가는 필력이죠
    아무리 세계관이 뛰어나고 개성적이라도
    세계관은 세계관일뿐 그어떤 재미와 즐거움도 주지 못하죠
    반대로 아무리 흔하고 틀에박힌 설정이나 세계관이라도
    그것을 이끌어나가는 작가의 필력이 좋다면
    재미와 즐거움을 끌어낼수 있는 것이고요.

    애초에 판타지 세계관에 대한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배끼고 훔치고 따라한 틀에박힌 세계관이라도
    종이위에 쓰여진다면 그것은 작가만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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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4.20 15:38
    No. 12

    저도 그 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 하고 있는 편입니다. 가장 유혹을 느끼는 편이 미리 설정을 구구 절절 설명해서 충분히 읽는 분들께 대한 변명거리를 쌓아놓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또는 기존의 룰이라는 것을 참조하라는 식으로 그냥 옮겨 놓는 것이죠.

    하지만 그런 유혹은 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계관이라는 것 자체가 흥미 유발의 요소도 아니고 세계관이라는 것은 그저 배경이며 글 쓰는 사람이 고민해야 할 부분은 왜 그런 배경이 필요하며 어떻게 배경을 활용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십분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독자 입장이 강하기 때문에 게임 소설에서 반복되는 스텟이나, 버추얼 세계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 소설에서 등장하는 회사의 세계적인 지휘 등은 잘못하면 진부한 사족 같이 느껴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처음 볼 때는 재미 있어 보이지만, 계속 반복되고 비슷 비슷 해지면 가장 빨리 넘어가게 되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갑자기 게임 소설 얘기를 하니 이상하게 생각하셨을 지 모르겠는데 ... 판타지도 마찬가지죠. 무협도 마찬가지고요. 메타포 같은건데

    뻔한 틀안에 있는 내용을 굳이 재미있다고 설명하고 들먹이는 것(오크, 트롤, 드래곤, 소드마스터, 9써클 마법사 등등등), 반복되는 구파 일방과 마교의 대결, 무림 전쟁 ... 그런 상투적인 배경은 그 자체로 재미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냥 넘어가게 되는 설정이 아닌 가 싶습니다.

    반대로 같은 설정이라도 좀 더 섬세하고 심도있게 분석하여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고 나아가서는 우리 시대의 문제점을 반성케 하는 글이라면 설정이 어떻던 간에 오히려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헉 ... 길다. 두서없네요 죄송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和而不同
    작성일
    05.04.20 17:03
    No. 13

    많은 분들이 판타지의 세계관이 지금의 이대로는 곤란하지 않느냐며 정형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오래전에 어스시의 마법사라는 책을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많이 읽어보셨을 겁니다.
    제법 많은 외국독자들도 인정하는 이유는 그 나름대로의 독창성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의 판타지 작가들 - 죄송합니다만 극히 일부의 몇분을 제외하고는 - 의 글을 보자면 흡사 80년대 말의 공장무협을 보는듯합니다. 즐겨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러한 정형화된 세계관을 유지하는것은 발전가능성을 점차 소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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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5.04.20 17:36
    No. 14

    저 역시.. 저는 베르세르크가 보여주는 세계관의 반만이라도 따라가는 판타지를 보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무슨 새로운 몬스터라든가 그런게 아니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전제된 세계를 원한다는 겁니다.

    멍청하고 획일적이며, 개성없는 등장인물들 보면 화딱지가 나서 책 덮곤 합니다. 이건 그냥 RPG툴로 쓱쓱 그려내는 게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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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환인*
    작성일
    05.04.20 17:58
    No. 15

    아무리 적어도 세계관을 따르려면 AD&D를 따른다면 모를까 솔직히 남들이 쓴 소설이라던가 일본 판타지 세계관을 따르는건 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똑같은 배경이라면 판타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를 느낄지 몰라도 조금이라도 판타지를 읽은 사람이라면 몇몇 작품들을 빼고는 거의다 이게 그거고 그게 이거란 느낌을 받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ove사탕
    작성일
    05.04.20 18:24
    No. 16

    전...세계관이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세 판타지를보면 거기서 거기란걸 항상 느낌니다...
    중복되는것도 몇몇 있고요
    하지만 아무리 뻔한스토리에 중복된다고해도
    바뀌면 혼란스러울것입니다
    100권의 소설이 있다고합시다
    그 100권의 저자들이 다 틀리고
    출판사가 틀립니다
    그런데 작가님들이 각각 다른 세계관을 만들어
    책을 내놨다고할때...어떻게 될까요?...
    바뀌더라도 기본적인 뼈대를 내세우고
    뼈대에 살을 붙여나가 하나의 생명채
    즉 소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5.04.20 18:26
    No. 17

    지금 제가 쓰고 있는 게 조금 독특한... 이라기 보단 기존 판타지 세계에서 200년 정도 지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런 세계관의 글을 한국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전혀 없습니다.)


    틀이 생긴 문학은 소멸하게 됩니다... 더 이상 문학이 아니게 되니까요.

    이런 점은 좀 고쳐졌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백
    작성일
    05.04.20 18:52
    No. 18

    체계화 하지 않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쓴 판타지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아라에서 판타지란에 아무소설 하나만 눌러봐도 그건 다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아무렇게나 짜맞춰서 엉망진창으로 써놓은 글들은 죄다 소드마스터에 7서클 대마법사 이렇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괜찮은 글들이 하나둘씩 나와서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틀에 박힌 괴상한 세계관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뀌어야 합니다.

    (오크, 너무 많이 봐서 재미없습니다. 크르르 하다가 주인공한테 깨꼬닥. 아이고 재미없어라.. 엘프, 정령쓰고 마법하면 답니까? 그 희귀하다는 엘프가 판타지 소설에서는 너무 잘나옵니다. 식상해.. 드래곤, 마법 잘하고 검술 잘하고 정령 잘부리고 잘생기고. 땡. 완벽한 '인간'의 표본...etc..)

    하지만 문제는 대다수 독자들이 새로운 세계에 대해 쓴 글들을 낯설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를 바탕으로 쓴 판타지라든가 엄청난 설정을 바탕으로 쓰여진 판타지 혹은 이해하기 힘든 역사 판타지같은 좋은 글들도 작가의 사정이라든가 출판사의 사정으로 축소되고 절판되고..

    좀더 탄탄한 기본을 밑바탕으로 쓰여진 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판타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장르문학의 발전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고무판이 있는한..

    ps. 추천합니다. 북박스: 다크 홀리 / 해우: 레이셜 자칼 / 청어람: 환생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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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천성민
    작성일
    05.04.20 19:27
    No. 19

    예전에 비슷한 문제로 모 판타지 카페에서 전쟁을 치룬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당시 대부분의 매니아들이 정형화된 판타지의 룰(이른바 톨킨의 반지의 제왕으로 완성된..)을 추종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만.. 판타지라는 장르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은 상상에 의한 자유로움이라고 생각되는바 그런 풍토를 너무 중시하지 말자고 했었다가 무지막지한 다굴모드로 들어가는 바람에 생각지도 못한 좌절을 겪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의 여러 독자분들이나 작가분들은 그런 현상자체를 거부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판타지문학의 특성상 일정한 형태가 없다는 것이 저의 지론이기에 각작가분들께서 많은 노력을 기해 스스로의 세계관을 창출해 내는 것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물론 이러는 저도 세계관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인 적이 있긴 합니다만 톨킨의 대단함만을 깨달게 되더군요.. 역시 대단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bonoly
    작성일
    05.04.20 20:28
    No. 20

    판타지는 미지의 세계니깐 누구든 어떤식으로도 표현할수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헬샤인
    작성일
    05.04.20 20:55
    No. 21

    좀더 자유롭고 좀더 실재(짜임새있는 세계관)와같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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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5.04.20 21:33
    No. 22

    솔직히 늘상 나오는 오색드래곤과 써클 매직이 한계에 부딛혔다고 생각 합니다.. 무협도 고전무협에서 시들해 지다가 신무협 개념이 도입 되면서 조금은 퓨전 무협이 버무려 지면서 조금은 식상함을 탈출했죠..

    그전 무협에 나오는 늘상 9대문파의 무적제자 전대고인을 만나 엄청난 기연에 몇갑자의 내공...하지만 요세는 무협이 식상함을 탈출하기 위해 조금은 영악한 주인공과 3류문파의 노력파 주인공. 정치무협이라던지 이런 류의 노력을 보여서 조금은 식상함을 탈출하는 것 같더군요.

    그것도 너무나 온라인 용어의 남무는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만 판타지 경우 솔직히 너무나 틀에 박힌 설정상 앞에 차례만 봐도 뻔한 내용을 상상하게 됩니다..

    조금 다른 설정이라봐야 이계 진입물이죠.. 늘상 주인공은 현대인물이든 중원인이든 판타지 세계 가면 무조건 그랜드 마스터 급의 무적 주인공에 더 나가면 드래곤과 마짱을 떠 버립니다..

    그러고 보면 판타지 안보니 오래됬군요.. 세계관이 너무나 고정되 버린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영도님의 눈물을 마시는 새나.. 그전 드래곤 라자도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조명이 되서 잼있게 봤던거 같군요...조금은 새로운 세계를 설정 하고 창조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재원이커피
    작성일
    05.04.20 21:34
    No. 23

    일단 기본적으로 환타지의 세계관은 전적으로 작가의 몫이라는 데 전제를 두고 싶군요. 기존의 세계관과 같거나 비슷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면 충분히 그 자체로 이미 개성과 독립성을 지니게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소설(혹은 장르문학)의 관점에서 보자면 오랜 연구와 사색 끝에 만들어진 독특한 세계는 작품의 질을 높이고 독자를 끌어드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미 형성된 세계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작품은 그만큼 신경도 많이 쓰고 정성들여 썼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에는 작가분의 능력이 된다면 한번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선행자
    작성일
    05.04.20 21:50
    No. 24

    일단 기본적으로 설문 자체가 좀 이상하지만..... 우선 판타지 설정의 유사성에 대해선 완벽히 다른 설정의 창조라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반지의 제왕도 북유럽신화를 비롯한 각종의 것을 짜집기와 창작을한것이죠...... 그리고 D&D게임룰도 수십년에 걸쳐... 생겨난거고..... 설정만 하는데 한 50년 걸릴생각이 아니면 힘들죠....

    현재 판타지의 설정상의 문제는 여기저기 짜집기를 해오면서 제대로 정리가 않되고,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죠.....

    그걸 누군가 지적하면 작가맘이라는 똥배짱.....
    그리고 완결후 출판이 아니기에 출판하면서 설정의 무리한 변경이 너무 많고, 앞의 내용이란 연결이 않되는 경우도 무지하게 많은..... 판타지는 그 설정의 자유도가 너무 심하고 글이 중구난방이 될수있기에 무협에 비해 완결후 대규모 수정 출판이 적당하다고.....

    이렇게 글을 올려 놓으니....
    얄팍하게 마지막 조금만 연재 않하고 출판을 하는....
    한 10페이지 불량을 보기 위해 책을 바야하는.... 그부분 말곤 연재본에 비해 발전이 없는글을...... 말그대로 오타수정만 하고 출판...... 연재를 않해도 좋으니 제대로 된글좀 보고싶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선려기연
    작성일
    05.04.20 21:50
    No. 25

    환타지는 환타지 답게 환타지한 다양한 세계관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역량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환타지가 진정한 환타지가 아닐까요.
    짜임새와 치밀함이 돋보인다면 나름대로 멋질것 같아요.
    사실 가끔 이건 이런데 왜 그렇게 만드냐 어쩌냐 하는 뎃글을 보면 짜증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샤프니스
    작성일
    05.04.20 22:46
    No. 26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나오는 판타지의 소드마스터나 클래스 체계는
    정리가 잘 되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쉽고 많은 작품에서 사용되기에
    적응도 빠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 정리된 체계에서도 계속 비슷한 유형의 주인공
    비슷한 유형의 능력 비슷한 유형의 스토리, 세계관.. 등등
    다른 많은 것들이 너무 겹치는 것 같네요
    판타지 말 그대로 환상입니다
    하지만 요즘 작가나 독자들은 자신이 본 작품에 자신의 글을 비교해보고
    이곳 저곳에서 캐릭터를 빌려다쓰고 설정을 빌려다 쓰다보니
    상당히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 듯하군요
    드래곤라자 같이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과 독특한 스토리를
    쓰는 것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선책은 새로운 체계(세계관)의 확립이 되겠죠.
    하지만 그럴경우에는 정말 작가들 머리가 돌아 갑니다
    현제 상황에서 세계관을 만들기가 어렵다거나 적응이 안된다면
    독특한 캐릭터, 스토리가 주측이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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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폭격
    작성일
    05.04.20 23:01
    No. 27

    말그대로 판타지 입니다.
    환상이죠. 정해지지 않은 누구라도 창조할 수 있고 무엇이 등장하고 정해지더라고 그것이 당연한 세계. 맨날맨날 똑같은 식상한 세계에서 똑같이 행동하는 것도 이제는 그만 할 때 인듯 합니다. 처음에 이런세계가 있으면 하는 심정으로 책을 판타지 소설을 잡던 이들도 이제는 이것도 하나의 분야로 정해져서 더이상 새로움과 기발함을 찾기 힘든...창작의 고통을 느낄래야 느끼기 어려운 세계는 더이상 판타지가 아닌가 합니다. 좀더 좀더 발전된 좀더 자유로운 좀더 개방된 그리고 너무나 기발한 그런 세계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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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Alpenhim..
    작성일
    05.04.20 23:04
    No. 28

    저는 판타지 소설을 보면서 그 자체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설정을 제일 먼저 봅니다. 제 생각 자체가 설정에 가치를 두고 있는 탓에...
    그래서 설정이 그저 그런 소설은 저절로 덮고 참신해 보이는 건 독서욕이 땡겨서 새벽까지 보죠(아닌 경우도 있지만^^;)
    저는 남과 다른 세계관을 이루는 게 좋다는 쪽에 찬성입니다. 판타지란 말 그대로 환상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니까요.(무협도 어떻게 보면 판타지의 일종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학교에서 '되도 안는 판타지 소설 보지 말고 이런 책이나 봐라'는 선생님의 말씀은 정말 신물이 날 정도입니다. 그런 소릴 들을 때마다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아무튼, 판타지가 한국문학의 주류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 각성해야겠습니다^^;(저도 각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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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함해보자
    작성일
    05.04.20 23:14
    No. 29

    말들이 쪼까 많내요.
    판타지는 말그대로 환상입니다.
    계속해서 같은 세계관으로 판타지소설을 쓴다면 그것은 더이상 환상이라고 할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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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4.21 01:14
    No. 30

    판타지는 상상의 세계 입니다.
    이미 하나의 보편적인 지식으로 사용 되었다면 그건 상상이 아니라.. 그냥.. 이래저래 따라 다니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지금 하나의 스토리 라인으로 우려먹고 있는 소설이 도대체 몇개인지 아십니까?
    출판 한걸로 치자면 최소 비슷한 내용이 있는것만 해도 3개는 될터이고
    연재 하고 있는거 까지 합치자면 훨신 많을것은 당연합니다.

    이래저래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독창성 있는 내용으로 밀고 나가야죠
    지금 이대로 가만히 나간다고 하면 독자들은 그저 그래 지루해 갈것이 뻔하고 소재 고갈이 될것은 뻔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도 문제는 독자들이 그것을 쉽게 잘 따라 갈수 있는가가 문제 이겠지요.
    옛날 판타지를 좋아 하시는 분들 께서는 요즘 판타지 보면 영 마음에 들지 않으실겁니다.
    하지만 저희 지금 이세대 사람들은 이쪽에 찌들여 있어 옛날 판타지를 보자면 답답한 면을 못느낀다고 말할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한 예로 예전부터 다 명작이라고 해왔었던 작품이지만.. 나 자신의 입장에선 지루 하며 머리 아픈 이야기일 뿐이다! 라고 느낄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제 말의 가장 중요한 요점은.... 변화하긴 변화 하되 너무 급진적인 변화가 아닌.. 차차 서서히 바꿔 보는게 제일 이다!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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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眞松
    작성일
    05.04.21 05:26
    No. 31

    생각의 전환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발생할 수는 없고 지금까지 나온 판타지들의 배경이 거의 대동소이함은 일단 우리가 그러한 배경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작가분들 개개인마다 세계관을 다르게 하는게 옳다고 하는 풍토는 판타지 장르 자체 발전에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작가분들에게 부담이 될지도 모르겠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까지의 판타지 보편적인 세계관을 D&D룰과 같이 총 정리해서 하나의 장르로 분화하는 방법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남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판타지를 쓴다는 것 자체는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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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철혈오랑
    작성일
    05.04.21 09:55
    No. 32

    새 세계관이라는 것이 한명의 작가가 하루이틀에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큼 많은 준비와 더 많은 과정이 있어야 겠지요.
    개인적으로 새 세계관의 판타지가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지만, 준비되지 않은 허술한 판타지라면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 세계관이던 새 세계관이던 작가 분들의 사명감과 열의가 여기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작가 분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맺어진 하나의 결실... 이것을 저희 독자들은 원합니다.
    그런 좋은 글들이 많아 질수록 좋은 방향으로의 발전과 변화가 생기겠지요.
    모든 작가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상 무협과 판타지를 사랑하는 한 독자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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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北岳
    작성일
    05.04.21 18:30
    No. 33

    음. 판타지 세계관에 대해서 짧게나마 제 생각을 적어보면 일단은 현재의 세계관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다만, 무적주인공의 무대포전쟁횡포물의 무분별한 진행방식이 우리로 하여금판타지세계관 이래서 되겠는가? 라는 문제를 생각하게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약간 이야기가 옆으로 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쟁은 이리단 벌어진다면 기본으로 수천,수만이 죽어나가는 재앙입니다. 그것도 인재죠. 그런것을 지금 우리의 장르문학-판타지에서는 너무 쉽게,또 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전전세대,그러니까 전쟁을 겪어보신분들이 지금 감히 주류라고도 할 만큼 압도적인 군세(?)를 자랑하는
    '무적주인공무대포전쟁횡포물'을 보신다면, 과연 어떤반응이 나올지 상상키 어렵습니다.
    물론 치밀한 묘사와 자료들을 통한 고증을 거친 훌륭한 판타지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런 작품을 찾기는 너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판타지는 즐기려고 보는거다! 뭘 그런것까지 신경쓰나 귀찮게"라고 말하신다면. 뭐랄까 최소한의 전쟁을 다루는데에 있어서 최소한의 성의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세계관 얘기를 해야하는데 엉뚱한 데로 빠져 횡설수성하고는 있습니다만..결론은 전쟁이란 쉽게다루어 져서는 않된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뭐, 이외에는 그닦 별다른 불만은 없답니다.
    하지만 당연히 판타지는 환상!! 배경의 제한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잘짜여진 일관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소설이라면 무엇이든지 환영입니다!!!
    에..그럼 이정도에서 횡설수설을 줄여볼까 합니다.(정말로 중구난방으로 떠드는 것 같아 걱정임당!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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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눈에
    작성일
    05.04.21 18:30
    No. 34

    너무 한가지의 세계관만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를 이래야 한다는듯이 서로 같은 세계관만을 채택하고 마법 드래곤

    소드마스터 등 이 거의 주인공의 주를 이를 뿐만이 아니라

    주인공은 모두 강해야 한다는 판타지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나가다가는 판타지가 점점 식상해져서 메니아층이 적어질뿐만

    아니라 판타지소설들의 수준이 점점 낳아가는 것 같아 걱정 스럽습니다..

    판타지는 인간의 상상을 글로 표현한 학문으로 그냥 마법 그래곤등이 안나오면

    어떻습니까! 너무 한가지 세계관만을 고집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세계관을

    바라 보시면서 글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글을 쓰지는 못하지만 보는 한명의 독자의 생각이었습니다.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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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내공초보
    작성일
    05.04.21 21:19
    No. 35

    판타지가 제한된 공간 시간 (작가의 생각)안에서의 세계관을 보여주죠.
    작가분들의 다양하고 색다른 내용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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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ice
    작성일
    05.04.21 23:11
    No. 36

    문제는 역시 어필이죠.
    새로운 세계관을 만든 분들의 글도 있긴 하지만
    인기를 끈 글을 찾기는 생각보다 굉장히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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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민기
    작성일
    05.04.22 01:15
    No. 37

    무협이나 판타지 모두 제한된 세계관이죠.. 그렇지만 환경은 작가마음이겠죠 그 많은 작품들 중에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고 생각되네요.. 전 고무판에서 10편정도 조아라에서 20편 정도 보고 있지만.. 봤다가 그만둔 작품은 수없이 많습니다. 막말로 열에 한편 건지면 잘 건진거라고 생각되네요 앞뒤가 안 맞는 것은 작가에게 뭐라할 수 있지만 그 글의 세계관은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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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풍류전설
    작성일
    05.04.22 02:07
    No. 38

    저도 판타지풍의 세계관을 좋아해서 좋아하는 작품도 많습니다 ^^...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판타지소설은 전체적으로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에서 어떤종족을 특화해서 조금 우스꽝 스러운모습을 만들어내 튀려는 작품들이 많은거 같아요. 예를 들자면 오크가 말을 한다거나 주인공이 무협지에서 처럼 기연을 얻어 형식으로 강해진다거나... 혹은 게임형식을 빌어 아이템을 강화한다거나 하는등으로 말입니다. 제가 판타지에서 원하는 것은 그런게 아닙니다. 요즘 무협지 작가들처럼 사료를 참조하고 좀더 풍부한 1% 무언가 정통적인 판타지는 근래의 판타지에서 찾아 볼 수가 없어 식상하고 제가 판타지에서 멀어지게 하는 결정적인 역활을 햇다고 생각합니다. 무협나 판타지도 소설의 한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들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글을 쓰신다고 생각하지만 읽는 독자입장에서는 가벼운 3류소설이라는 느낌이든다면 언젠가는 소외되는 작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고무림에서 읽는 무협소설 좋은작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판타지류의 소설은 아직도 다른 작품을 차용하거나 소설 안에서 무언가를 튀게하는 장치만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로 한다는 생각을 접을수가 없네요. 좋은 판타지 작품을 기대해보며 글을 남기네요. ^^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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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4.22 07:10
    No. 39

    정통 판타지가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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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夜鳴鳥
    작성일
    05.04.22 08:06
    No. 40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지 않으면 늘 톨루킨의 세계에 빌붙어사는 일종의 실용신안 특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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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히스
    작성일
    05.04.22 10:43
    No. 41

    모든것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대로의 판타지든

    새로운 판타지든 모두 하나로 통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까지도 미세하지만 많은 변화가 틈틈히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확실히 이대로만의 판타지라면 더이상

    판타지라는 신비감을 줄수없을듯 싶습니다.

    뭐..개인 작가분들의 마음에 따라 변하시겠지만..

    변하는것도 나름대로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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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d84
    작성일
    05.04.22 18:08
    No. 42

    위에 분들 이야기를 듣다보니...
    옛날에 읽었던 소설들이 생각나네요
    저도 여러님들하고 동감입니다 9서클 마법사에 소드맛스타
    게다가 인제 약관이 될까말까한 주인공....
    내용전개가 어떠하든 옛 공장무협과 마찬가지로 쥔공은 무적이 되버립니다
    -_-;;;;;;;;;;;
    그렇지만 반면에 홍정훈님의 글이나 영도님 그리고 이상혁님 같은 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어떻게 보면 그렇지만은 안더군요
    로그에서의 준공은 강하지만 한계는 분명하고...하르마탄은 무대나
    그외것들이 일반적 판타지무대랑은 판이하게 틀립니다
    뭐 채월야 창월야 같은것도 실상무대는 현재구요
    이런것들도 전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에 특정한 틀이 있다는것은
    우스운 이야기겠지요...
    뭐 저도 D&D룰이나 그런것에 한때 무척이나 흥미가 있었지요
    정확히는 지금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어떤글을 쓰던 주인공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확실한 목적과 인과률이 실상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계관이나 9서클마법 실력에대한 계급 뭐 이런건 어찌되든
    작가님의 말쏨시와 전개에 빠져들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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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Dream_evil
    작성일
    05.04.22 18:40
    No. 43

    저도 앞분들이 말하신 것에 동의하는데요...
    기본적으로... 판타지, 즉 환상문학에서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고
    쓴다면야... 너무 이거 재미없지 않겠습니까...

    정해진 세계관을 가지고 쓰면 쓰기도 쉽겠지요...
    이것저것 세부적인 사항도 신경쓸꺼 없고...
    다만,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잘 쓰여진 글이라도
    작가님만의 세계관이나 생각이 잘 표현돼지 않은 글은
    흥미가 없어지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볼때..
    이제까지의 세계관.. 확실히 좋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판타지의 기본 정신부터가 흔들리는걸요..
    이제까지의 세계관으로 쏟아져나온 수많은 소설들과...
    예전에 3권씩 나오던 수많은 무협소설들이나
    다른 점이 뭐란말입니까.......

    작가님들의 역량 문제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더욱더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이 필요하다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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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게으른독자
    작성일
    05.04.22 19:41
    No. 44

    재미만 있다면, 또 지나치게 작위적인 느낌을 주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관이 설정의 참신함, 소재의 참신함으로 흥미를 끄는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론 남들과 똑같은 세계관의 틀 속에서도 개성적이면서 재미있는 소설이 존재하지요... 솔직히 후자에 해당하는 작가의 글이라면 어느 세계관으로 써도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식화된 이종족의 틀이나 역동성 없는 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패턴들은 마치 잘짜여진 RPG게임이나 전략시뮬겜 같이 수치화된 느낌을 줍니다. 요즘 판타지의 식상함은 아마도 여기서 오는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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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잊혀가는자
    작성일
    05.04.22 19:56
    No. 45

    판타지 장르 바꼈으면 하지만......

    틀이 너무 잡혀 있지 안나요???

    하도 마니 책을 보다보니 장르 비슷하면 내용이 봤던거 같다는 ;;;

    신선한게 피료해요오 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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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4.22 21:18
    No. 46

    여기서 말하는 이대로의 세계관 괜찮은가?

    라는 질문은 이미 고정화된 판타지의 세계관이 식상하니

    세로운 세계관을 하나 크게 만들어 돌려 사용하자는 말인지 아닌지..

    언어가 안 되다 보니 질문의 요지조차 파악 못 하겠네요. -ㅅ-;

    사실 어설프게 만든 작가 개인의 새로운 세계관은 작품의 질을 떨어 뜨릴

    뿐이지요.

    이영도님 같은 완성도 높은 판타지를 적지 못할 바에야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도 괜찮고요.

    그리고, 완성도만 높다면 새로운 세계관도 환영입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가 아닐까요?

    그 배경이 되는 세계관은 어차피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니까 주제를 가장

    잘 살릴수 있는 세계관을 선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이렇게 생각할 것

    까지는 안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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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유우님
    작성일
    05.04.22 21:55
    No. 47

    바뀌어도 별로 제기할말은 없지만 지금까지 써온것들이 읽는사람들한테
    편합니다
    보통 무협이나 판타지 처음읽는 분들은 용어나 설명그런것들 때문에
    처음에 불편함을 느끼거든요.. 사전지식?이 없으니^^;
    그래서 가끔가다가 전혀다른 이해관의 용어 해설의 책이 나오면 그거
    생각하느라 시간좀 거리더라구요
    흠..쓰다보니 용어 해설 그런쪽으로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너무나 획기적이지 않다면은 다른 세계관의 판타지는 힘들다구 생각을
    합니다..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4.23 03:11
    No. 48

    요즘에는 옛날 판타지에서나 볼수 있었던 치밀한 계산 복선 그리고 색다르게 해석하는 면들을 볼수 없습니다.
    하나의 정형화된 형식으로 그 하나의틀에 얽매여서 글이 나가기 때문이죠.

    저보고 그러면 "너 한번 써봐!" 라고 말한다면 저는 할수 없습니다.
    저에겐 그럴 능력이 없기때문이죠.
    그리고 많은 작가님들께서도 솔직히 말씀 드려서 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옛날 판타지에서 지금 판타지로 흘러왔다는 것은 지금 이 판타지가 가장 많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정을 드러 내고 있으며 부족한 점을 절충 보완 해가면서 만들어진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판타지 이지요.

    물론 옛날과는 달리 사라진 것이 많으며 약간의 개념을 상실(?) 하듯이 마구잡이로 너무한 먼치킨이 나오는 소설들이 매일 같이 즐비하게 나오지만.

    항상 모든것은 점점 진보를 해 나가는 것이지 모든 면에서 퇴보 해 나간다는 식은 없습니다.

    옛날에는 지금의 몇몇 작품 같이 마구잡이 식으로써내려 나가는 그런 글은 거의 없으며 치밀하게 짜여져 있고 그 작가만의 세계관 가치관들이 잘 나타 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매니아 층 역시 다양하게 분포 되어 있지요.

    지금 현재에는 옛날과 같은 아주 치밀하며 색다른 세계관을 보여 주는 판타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하죠.
    전부다 일정한 하나의 틀에서만 왔다 갔다 스토리 라인만 바뀌었을뿐.
    하나의 세계관에서 수십 수백 수천개의 비슷한 내용들만 있을뿐이죠.
    맨날 소드마스터에 9서클 마법사에 허구하면 이계 넘어가고 심심하면 약관의 나이에 소드마스터 되고 똑같은것의 반복이죠.

    그렇지만 이런 내용에 찌들여 져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때 구 판타지들은 요즘 판타지를 보고 자라는 사람들에겐 지루 하며 짜증 나는 이야기 일 뿐일수 있습니다.

    오히려 요즘 판타지가 아니라면 어색해하고 낯설며 배척 하려고 들기도하죠.

    이영도 님을 보자면 일단 눈물을 마시는 새 에서도 보듯이
    보통 판타지와는 다른 것을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들의 모습들도 그들만의 세계를 잘 구축 해 나가고 있지요.

    요즘 판타지에서는 인간 류 가 아니라면 그냥 몬스터 취급들 밖에 하지 않습니다.
    그런 종류의 몬스터 들을 잘 설정 해 놓아서 색다르게 느끼게 해주더군요..
    (전 눈마새 읽고 있는 중 입니다. 아직 1권부분.ㅡ.ㅡ;;)

    눈마새가 많은 분들에게 주의를 끌며 인기를 받는 이유가 여기 있겠죠.

    하지만 몇몇 친구들이 먼저 읽어 보기를 이거 읽기 난해하다 라고 하더군요..
    그 이유가 요즘 판타지와는 색다르고 어색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위에도 제가 한번 말했었듯이.
    천천히 점진적으로 바꿔 보자는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
    제가 뭐라고 적었는지..ㅡ.ㅡ;; (쓰면서 개념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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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연화군주
    작성일
    05.04.23 08:59
    No. 49

    많이 쓰인다는건 그 만큼 재미있다는 거겠죠.

    그러나.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 듣다보면 식상해 지듯이
    같은 세계관을 이용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을까요?

    저는 판타지 소설 안에서는 작가 본인이 신이되어
    땅을 만들고 생물을 만들고 그 생물들에게 시간을 만들어
    주어 문화도 만드는......
    그리고 그 문화에서 파생된 흥미롭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자신만의 생각, 노력의 산물은 각각 다 틀리겠죠?
    작가님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y
    작성일
    05.04.23 12:45
    No. 50

    어차피 무협이나 판타지나 똑같은거아닙니까? 유사한틀에 스토리만 다른거같아요
    세계관이야 작가님들 생각에따라 얼마든지 달라질수있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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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정(假政)
    작성일
    05.04.23 13:09
    No. 51

    기타 세계관은 정실된 신화 세계관을 가지신 분들이
    적습니다.

    일종의 여러 신화의 짬뽕적인 느낌이죠.

    주신이 오딘이면 그것은 북방민족신화인데, 난데없이
    드래곤이 등장합니다.

    아마도 이 점은 반지의 제왕에서 처음 등장한 엘프와
    드워프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사실 엘프와 드워프는 북방민족신화에 처음 등장하며,
    마법의 시초는 아사 신족이 아닌 바니르 신족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혼합된 세계관도 좋지만, 한번쯤 정실된 세계관
    을 중심으로 한 소설도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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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베케레시스
    작성일
    05.04.23 14:08
    No. 52

    노력이 중요하다는말은 성장과정인 학생들에게나 해당한다

    돈을받고 출판을 하는 이상 충분히 잘쓴 내용이 되어야한다.

    그러나 판타지에는 역사수업도 제대로 받지 않은 인간들이 멋대로

    쓴것이 많다

    세계관은 그렇더라도 그 세부사항은 어설픈게 너무 많다

    세계는 유기적인 것이다 하나를 한다면

    어떤하나가 있을수가 없는데 비롯한데

    그것이 생기는 어처구니 없는것이 많다는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일탈을 위해 읽는 판타지가 너무 상투적인 내용만을 담고있는게 단지 아쉬울 뿐이다 너무 많이 달라질필요도 없다 몇년전쯤의 옥스타나 탐그루 카르세아린같이 다른 소설을 내는것도 중요하다

    잡설인데 현대인의 잣대로 중세인들의 의식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말것을 부탁한다 좀 생각을 하면서 쓰라는 말이다.(또 귀족의 힘이 강한데 어떻게 길드고 나오 지랄인가)

    판타지는 수필이나 위인전이 아니다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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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베케레시스
    작성일
    05.04.23 14:10
    No. 53

    그리고 검기도 제발 집어넣지마라 변칙도 변칙나름이다 사이비가 진짜되는 꼴은 못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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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OF무마
    작성일
    05.04.23 15:21
    No. 54

    저기! 궁금 한것이 있어요. 왜 마법은 영어로 말하는거죠? 무협이야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했다지만;; 판타지에선 왜 몬스터나마법이 영어로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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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탈퇴계정]
    작성일
    05.04.23 16:22
    No. 55

    판타지란 바로 환상의 세계죠.

    오직 중세 유럽배경에 마법과 기사가 등장하는 것이

    판타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제가 생각하는 판타지란

    우리가 소망하고 꿈꾸는 이상세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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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隱독자
    작성일
    05.04.23 16:49
    No. 56

    음.... 거의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작가분들께서 판타지를 쓰고 계시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배경지식이 되버렷죠..ㅎㅎ
    혹시 일본 작품인 판타지소설 십이국기를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약간 동양적 이미지를 배경으로한 판타지 소설인데요..
    이렇게 서양적 배경 이외에도 동양적 배경이라든지..
    조금 더 색다른 배경지식을 창안해 보는것도 좋은 시도 이지않을까요??ㅋㅋ
    물론 그만큼 더 힘든일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은..
    더 나은 작품과.. 새로운 방향성을 찾고자..ㅎㅎ
    그냥.. 독자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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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흑련사화
    작성일
    05.04.23 20:26
    No. 57

    흠...요즘 판타지는 너무 외국적,서양적이라고만...생각되는게

    머리에 박혀있다고 생각되는데요...판타지라는 말그대로 환상적인

    작가의 머릿속의 환상을 책에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되는데요...요즘 판타지들은 너무 고정관념에 빠져있어서 배경도

    다 똑같고...하지만 사람들마다 환상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세계가 있지 않겠어요?

    그런것을 써보는 작가님들이 있다면 판타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 아니...더 많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소설을 연재해봤지만 지금까지 읽어오던 판타지책의 배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더군요...저도 모르게 제 머리속에 고정관념이란게 생겨났나

    봅니다. 결국엔 배경이나 인물...뭐 그런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연재를 포기했

    었거든요. 스토리도 본래 판타지들과 많이 다르지 않았구요.

    그리고 제가 고등학생인지라...판타지나 무협을 학교에서 많이 보게되는데요.

    학교의 어른들 즉 선생님들은 판타지나 무협을 별로 좋지 못한시선을 주시더군요.

    저는 판타지나 무협...종류의 소설을 보는 독자들을 제외한 그 책을 읽고있는

    독자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관점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판타지나 무협등의 소설의 고정관념이 바뀌어야겠지요.

    아무튼 제 의견을 보신작가님이 혹 계시다면...제가 바라는 원래의 판타지나

    무협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그런글을 써주신다면 아주~아주~고맙겠습니다.

    ^^아하하...이 의견을 읽으시고..고등학생밖에 안된놈이 뭘아냐며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판타지나 무협의 매력에 빠진 한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독자의 시선은 모두 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이상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글을 보시고 혹 다른 세계관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판타지나 무협을 쓰시려고 하는분이 계시다면...저에게 소식좀 알려주세요 ㅋ

    그런글이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기대가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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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5.04.23 23:07
    No. 58

    요즘 나오는 세계관을 보면 참 말이 않되고 무성의한 작품들이 많더군요

    장난식으로 작가의 감정에 의해서 쓰여진 작품을 보면 어의가 없더군요

    드레곤은 나이만 많은 초딩의 성격이고 신이란 인간의 발전판으로

    성격은 초딩이죠 드레곤의 나이와 그들의 목적은 생각하지도 않고

    어설프게 톨킨의 설정을 가지고 와서 만들지요

    보석을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성격은 이제 초등학교 막 들어가서

    생각없이 감정에 의해서 움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어의가 없더군요

    그리고 신이라고 나오는걸 보면 그리스신화의 신처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는 느낌이 들게 하더군요 왜 출현을 시킨건지

    그리고 주인공에 의해서 노예가 되지요 드레곤이든지 신이든지

    주인공 그넘이 착한놈도 아니고 그넘도 자기중심적인생각을 가지면서

    웃기게 자신의 잘못으로 몇천명이 죽어도 눈물한방울로 끝나지만

    다른이의 잘못을 보면 길이길이 날뛰다가 깨달음을 가지고 더

    뛰어난놈으로 되어서 완전 망둥이로 노는모습이 참 말이 않되더군요

    예전소설들을 보면 설정부분에 몇달이나 고심하면서 시작하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아 심심하다 책이나 한번 써볼까하는

    식으로 쓰여지는것들이 많더군요 작가의 리플을 보아도 그렇구요

    독자들이 맘에 들어서 10연참 떄립니다 오늘 같이 날밤을 세워보아요 ㅋㅋ

    이런 말이 나오는데 띄어쓰기 맞춤법등 맞지도 않지요

    이런식으로 계속 가다가는 진짜 대여점작품이 되어서 외면당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고무림은 그런작품이 적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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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전익희
    작성일
    05.04.23 23:17
    No. 59

    과연.. 지금까지의 세계관을 격파(?)하고 쓰려면 처음 쓰시는 작가분이 상당히 힘드실것 같아요..;; 하지만 초보인 제가 봐도 현재의 판타지 세계관은 한계에 이른듯합니다. 그치만. 그만큼 세계관이 짜임새가 견고하다는 뜻이 되겠지요.;; 몇몇 독자분들은 똑같은 세계관, 똑같은 사건(작가님들에 따라 다르지만) 질린다고는 합니다. 솔직히 작가님들의 스토리 전개를 어떻게 구성하느냐, 필력에 따라 책의 흥미도가 결정된다고,. 초보독자가 감히 한소리 지껄여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퓨전,무협,판타지,게임소설을 읽는데.. 한장르를 읽다가 질리면 다른장르를 읽고 그렇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해서.. 판타지 혁명을!! 일으켜주십쇼!! 환타지 전국시대??";; 여러 가치관이 수두록하게 나온다면 혼란스럽겠지만.!! 그후에는..!??환타지 장르가!! 한발작 도약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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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avaliero
    작성일
    05.04.23 23:57
    No. 60

    자기만의 세계관을 갖는다는것 중요한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너무나도 획일적인 세계관..
    그래서인지..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글을 쓰시는 작가분들의 글을 상당히
    즐겨 읽고 좋아하는편입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나, 피를 마시는 새등은 지금까지와의 세계관 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죠..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고 대단하신 작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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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dlckcjsw..
    작성일
    05.04.24 01:15
    No. 61

    그거야 작가분들의 뜻이 아닐지........

    하지만 요즘은 여러사람들이 소설쓰기에 도전하면서 여러가지 설정을

    만드는데 그것이 끝까지 유지가됐으면 하는바램입니다.

    특히 게임소설에서 그현상이심하며 아주심한경우에 나중에도데체주인공이

    레벨은 왜올리는지모를정도 너무쉽게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주인공레벨이높

    으면 강한모습도보여야하는데 몹들의 설정이 완벽하지않은지 맨날 주인공만

    터지고 도데체 게임을 맞으러하는지 뭐때문에하는지.................

    판타지도 주인공이 설정에맞게 움직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성격

    설정했으면 제발 그성격으로 갔으면합니다. 처음에 무둑뚝하다가 어느부분에

    서 갑자기 방정맞게굴고 말이많아지고 그러다 다시갑자기 무뚝뚝해지고

    저는개인적으로 삼두표님과 초우님을 존경하는데 삼두표님은 원래세계관과

    삼두표님만의 세계관이 합쳐져서 머리속에 펼쳐져있는것처럼 느낄정도로

    작품마다 세계관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방대한세계관때문에 소설을 읽으면

    서 지루함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초우님은 거의 정통무협의 세계관을 쓰시지

    만 한번도 재미없다고 느낀적이없습니다.그리고 한백님도 존경합니다.

    한백무림서 이말듣고 더이상아무것도 필요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알기로 9년간의 준비라고들었습니다.(맞나? 갑자기생각이안나네........)

    이처럼 작가분들이 어떤세계관을 쓰셔도 정말 그런세계가있다고 느껼징정도

    로 쓰시면 더이상바랄것없이 기쁘게 소설을 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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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파룡
    작성일
    05.04.24 01:44
    No. 62

    요즘 판타지 세계관은 너무 천편일률적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상 역시 너무 식상합니다. 전 판타지에서 소드마스터 이 용어좀 안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요즘 판타지 쓰는 작가분들 너무 연구를 안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로 나간나면 우리나라 판타지 문학은 도태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합니다. 외국소설들을 많이보진 않았지만, 그 작품들에서는 그런 용어조차 나오지 않더군요. 초창기 우리나라 판타지 문학에서 소드마스터니 몇레벨 마법사니 이런 것들이 그리 많이 나왔던가요?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도대체 사람의 능력을 수치화하는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판타지가 AD&D 에서 나왔다고 하지만, 요즘 판타지는 그 한계를 너무나도 일탈해버린게 아닌지...판타지는 게임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상을 그리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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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랑받는i
    작성일
    05.04.24 03:29
    No. 63

    요즘 소설책들을 읽으면 다들 너무 비슷한 구조에요. 아마 다들 아실꺼구요//
    물론 그런 구조 자체를 바꾸는게 힘들죠~ 그리고 바꾸어서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의 기호에도 맞추어야 할꺼구요// 하지만 판타지라는게 뭔가요? 상상이자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이고 이야기에요.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환상이기도 하구요// 모두의 환상이 같다는것은 말이되지 않답니다.
    이제는 무언가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끼고 싶네요^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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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소성신
    작성일
    05.04.24 04:32
    No. 64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판타지는요 작가 자신의 머리에서 떠오르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더 말이 안되게 표현해서 읽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심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읽는 사람들은 책을 읽고나서 자신만의 환상을 만들어서 현실에서는 누릴 수 없는 부와 권력을 가질 수 있구요 또 현실에는 없는 여러가지 마법을 쓸 수 있다는 생각에 현실에서의 스트레스와 공부,일에대한 압박을 푸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뼈대가 같은 소설을 읽는다면 사람들은 언젠가는 지겨워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그렇게만 쓰라고 말했습니까? 작가의 상상으로 쓴글은 대통령도 막지 못할걸요?

    작가 여러분들 힘내시구요 아주 다른 진짜루 지금의 판타지와는 다르게 뒤집힌 세상을 써보는건 어떨까요???

    아무도 상상 할 수 없는 세계를 말이에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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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5.04.24 12:39
    No. 65

    위의 어느분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소설을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런 소설은 어린 나이에 쓰기 어렵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단정짓지는 않겠지만, 전문적으로 문학을 공부하고 철학을 연구하지 않는 이상은 어린 나이에 그런 소설을 쓰지는 못합니다.

    주제로 돌아오자면, 사실 참신한 설정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은 많이 있습니다. 출판되기에는 너무나 적은 조회수를 보유한 판타지 소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참신한 게 많죠. 그러나 참신함을 갖췄음에도 인기를 끌지 못하는 걸 보면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참신한 세계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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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청공기사단
    작성일
    05.04.24 14:05
    No. 66

    판타지소설..
    판타지란 과연 무엇인가에 먼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판타지 하면 대체로 서양의 중세시대를 생각하는데 전 판타지란 바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세계를 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새로운 세계란 무엇인가?
    제 생각엔 이 새로운 세계란 기존의 판타지완 다른 세계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관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설정이 같더라도 뭔가 다르다고 생각되는것 그것은 작가의 상상력과 세계관이 아닐까요??
    쓰다보니 좀 두서없이 쓰인것 같은데 제 결론은 이겁니다.
    기존의 판타지 세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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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天魔狂風武
    작성일
    05.04.24 14:49
    No. 67

    판타지 ... 저는 그자체가 바뀔필요가 없다고봅니다
    드래곤, 소드마스터,마법사,흑마법사,마족,천족,귀족 이런 세계관들을 떠나
    이상한 직업이나 이상한 마법주문 그런 소설을 보면 참 난감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세계관을 쭉 이어서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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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모으기
    작성일
    05.04.24 18:09
    No. 68

    판타지란 것은 말그대로 비현실적인, 현실과 다른 환상 속의 가상세계를 소재로 삼아 이야기를 끌어가는 장르라고 이해했는데요...무슨 정통 판타지다 뭐다 하면서 판타지라면 드래곤이나 오크,엘프 등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견을 많이 봤습니다.
    이 설문에서 묻는 것이 그런 것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만약 월야환담이나 퇴마록, 매니악 같은 소설도 판타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그런 것들처럼 다양한 작가 자신의 세계관이 나오는게 새롭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무수한 독특한 세계관이 많은 만화들처럼 말이죠.(물론 글의 완성도 작품성과는 무관한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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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모으기
    작성일
    05.04.24 18:11
    No. 69

    전 아무래도 작품성 있고 재미있는 글이라면 소재가 참신한 쪽이 새롭기 때문에 흥미가 끌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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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05.04.24 23:21
    No. 70

    뭔가에 잡혀 있는 것보단.. 뭔가 새로운 것을 추구합니다.

    솔직히.. 그거나 그거나 같은 소설들은 안 읽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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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타엘
    작성일
    05.04.24 23:45
    No. 71

    그 옛날 구무협시절... 설정이 같다보니 언제나 비슷한내용만 나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모두 아실겁니다. 패러디들도 많이 하시지만 절벽 떨어지면 기연,

    주인공 주변엔 미녀만 가득.. 물론 색다른 시도를 하시는분들도 계셨겠지만

    말이죠.

    무협지도 점점 간편화되서 더욱 가벼운 소설이 되가는 요즈음..

    판타지소설도 초창기의 색다른 맛이란것이 사라지고 에니의 영향일까요?

    비슷한 설정들과 비슷한이야기.. 비슷한 구성... 질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사람이란것이 묘해서 변화를 두려워하면서도 또한 한편으로 바라기도 하지요.

    저도 글을 인터넷에 올리지않고 혼자서 습작중입니다만..

    새로운 세계관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미 수많은 역사가 흘러내리는 동안 나올만한 소재는 많이 나왔으니까요.

    대중가요에 새로운 음악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문학도 그런듯 합니다.

    얼마나 주어진 정보를 응용하여 좀더 색다르게 펼치느냐? 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세계관을 켈트의 신화쪽에서 따오고 있습니다.

    보통 신화, 전설들이 판타지로 이어지는게 정석이라고 볼시에..(톨킨도 북구의 신화를 주로 썻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도 그 부류에서 벗어날수는 없을것입니다.

    남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자신도 상상하지 못하던것을 창조한다는 것은..

    범인이 할만한 일들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제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을 통해 보고 싶은 맘은 별수 없나봅니다.

    요즘 글쓰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말씀은 깊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쓰더라도 다시 생각하라 입니다.

    더불어 뛰어난 상상력을 표현할수 있는 글빨도 필요하겠죠^^(글빨 힘들..;)

    더불어 즉흥적인 글은 내용의 연결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머리에 쥐가 납니다.

    머리 좋은분 아닌한 어느정도 설정과 구성등의 뼈대는 잡아놓고 시작하시길..

    그리고 너무 허황된 내용도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보는 분들은 판타지의 주인공들이 아닙니다.)

    말이 길었군요.

    알바하고 들어와 비몽사몽에 글이나 볼려다가 쓰게 됩니다.

    덕분에 오늘 가입까지 해버린..^^;;

    대한민국 판타지와 무협의 질적 향상과 다양함으로 제2의 전성시대가 오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푸른들소
    작성일
    05.04.25 00:57
    No. 72

    환상과 소설은 다릅니다. 개인의 환상과 다른 사람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소설. 어떤 면에서 보면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꽤 되긴 합니다만, 역시 다르지요.

    그 중에서 아마 제일 큰 차이라고 한다면 역시 환상을 보는 독자들이 있다는 게 아닐까요?

    개인의 환상을 단순히 그것으로 끝나고 말지만 소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하죠. 흥미도는 물론이고 작품성에, 여러 사람이 다 공감할 수 있는 사실적 근거… 등등.

    판타지라는 세계관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가지를 막 추가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그 추가한게 유기적으로 이어진다고 해서 독자들이 원하는 세계가 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세계라는 것.

    하나의 동떨어진 판타지를 만든다는 것을 말처럼 그리 쉬운게 아니죠. 만약 쉽다면 어찌 그 세계라는 게 이렇듯 제한적일까요?

    분명 못만들 건 없습니다.
    아마 유명한 작가 분들이 한 몇칠 끙끙 앓으면 어느 정도 만들 순 있겠죠. 허나 그리해서 만든 세계가 과연 지금의 세계관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진즉에 여러 세계관이 나왔어야죠.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습니다. 가장 틀에 박힌 세계관은 무협. 그나마 나은 게 판타지라지만 솔직히 이 또한 일반적인 틀에서 그리 벗어나지 못한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지금의 세계관에다 좀 톡톡 튀는 무언가를 집어 넣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이미 익숙해진 세계관입니다. 바뀌지 않는다고해서 딱히 이상할 게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흥미로운 요소를 더 썪어 준다면.

    하나씩, 하나씩 바꿔나가다 보면 어느새 판타지라는 세계는 새롭게 변해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 흥미로운 요소 하나.

    그 하나하나들이 모여 큰 세계를 이룰지, 혹시 압니까?

    세계라고 했습니다. 한 개인이 그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고는 생각마십시오. 지금의 세계관도 아마, 기본 틀에서 조금은 벗어났지 싶습니다. 좀 더 발전했다고 보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작가님들이 생각한 세상.
    결국은 그 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걸으면 길은 곧 끝을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걸으십시오.
    가능합니다.

    …아마도.


    사실 제 생각은, 지금의 것도 나쁘진 않지만 뭔가 더 새로운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그게 또 어려운 것이기도 하죠. 무작정 새로운 것을 원한다고 툭툭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이미 지금의 세계관에 익숙해져 있지 않습니까? 판타지는 환상입니다. 하지만 장르 소설을 좀 읽으신 분들은 판타지하면 떠올리는 게 지금의 '판타지 세계관'입니다. 그만큼 우리들 머리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는 증거지요.
    만약 새로운 세계관이 나온다 하더라도, 지금의 세계관을 밀어내긴 힘들 겁니다.
    이미 판타지는 어떠어떠한 세계다, 라는 게 깔려버렸으니까요.

    …그래도, 도전하는 사람은 분명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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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푸른들소
    작성일
    05.04.25 01:05
    No. 73

    음. 방금 생각난건데…….

    실제 세계관을 만들고 꾸밀 순 없는 독자분들이라도 혹 어떠어떠한 세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제시 같은 걸 해줄 수는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뭐, 게임 판타지와 같은 것도 한 예겠죠?

    음. 저 같이 암 것도 못해주는 독자도 있는 거겠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배불뚝
    작성일
    05.05.04 13:24
    No. 74

    제 생각에는 환타지라는것은 작가 마음이져~ 그리고 그걸 보는 독자의 마음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눠진다고 봅니다..그렇지만 지금껏 나온 환타지 소설은 넘 작가들의 상상력 부재로 어쭙잖게 배끼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여
    작가들이 자기만의 세계관과 역사관으로 책을 냈으면 합니다. 넘 가볍게 쓰는 소설을 이제 그만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환생으로 환타지세계에 가는 주인공...쉽게 소드마스터가 되는 모습들 거대한 드래곤을 한주먹꺼리도 아니게 패는 그런 주인공들 사건은 없고 오로지
    잘난 주인공이 엄청난힘으로 악당을 물리치고 여자들 마음을 얻는 모습들.
    오로지 슈퍼맨만 나오고 사건은 아무 의미없이 사라져가는 소설들은 제발 없어졌으면 하네여~물론 좋으신 작품으로 환타지세계를 만드시는 분들도 있죠~~
    그런분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라네요!
    에그~~어쭙잖게 글을 올려 죄송하구여 뭐 ~~다 좋은 작품을 쓰실려구 노력하시겠죠!! 그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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