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1140065230
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난 보통 하루에 7~12권 읽었는데...많이 읽을때는 10권까지 읽은 적도...
내 일과란...일단 일어나서 오전 수업듣고 점심시간에 책을 빌려서 오후수업때 짬짬히 만만한 과목에 읽다가...특기적성 끝나고 저녁시간이 되면 내가 읽던 책들 딴애들 읽으라고하고 딴애들거 바꿔보기도하고..그런식으로 야자까지 보내고..가끔 야자 도중에 책 떨어지면 몰래 나가서 책방서 빌려서 옷에 감춰 들어와 다시 읽고...또 야자끝나고 책방으로 다시고 거기서 다시 4~5권 빌려서 기숙사서 몰래(사감선생님들이 일찍자게 강요했던...만화책을 찢었고,,소설책은? 그때 그때 달라요..ㅡㅡㅋ) 불켜놓고 이불로 뒤집어쓴다음에 5시까지 소설 읽고 (뭐 이건 보통때 이야기고 체육시간이 있었다거나 운동을 했었다거나 한 날은 2~3시면 잤던,.,물론 밤샌적도 많았고) 쌈빡 눈붙인다음에 다시 일상 반복..가끔 기숙사 호실 축구 있는 날은 나도 양심이 있어서 일찍은 잤었다는...
대략 내 일주일 용돈이 4~5만원이었는데...2만원정도는 외식비.. 나머지는 모두 소설책으로...그래서 한달에 안써도 15만원은 소설책 빌려보는데 썼었다는...뭐. 나같은 사람이야 많겠죠? 뭐.. 비용은 적을지는 몰라도..아무튼 고등학교 때는 소설에 미쳤었다는...그러데 대학교가보니..요즘은 그다지 땡기질 않는다는...뭐 가끔 사이트에 와서 연재하는거 좀 읽고 그러고 넘어가고...하지만!!지금도 특별히 빌려서 읽는 책이 있나니..이름하여 묵향..ㅋ 나를 소설의 구렁텅이에 빠트렸던 그 작품..
-아무튼 제가 하고픈 말이 하나있는데요...전 실패자였었습니다...계속 상승하던 성적이 소설에 빠진 후에는 하락했던...만약 저처럼 소설책에 푹빠지신 고등학생분이 계시다면..계획표 강추합니다!
계획표를 짜고 소설책 하루에 2권만 읽는 다던지 해서 해보세요...수능 직전에 이거해서 효과 봤었다는...저같은 경우는 모의고사 한회분당 소설책 3권으로 정해놓고 했었습니다...
난 2년째 대여점에서 단 1권도 안빌려봤음..
회사 근처와 집 근처 책 대여점 주인들과 사이가 극도로 나빠서..
이사를 가기 전까지만 해도 6개월 동안 700권을 빌려볼 정도로 대여점의 S급 고객이었는데.. (2년 전)이사를 온 후
근처 대여점 주인들과 2~3회 싸우고 나서 사이가 극도로 악화..
발 끊은지 2년이 넘었음.
대체 왜 말도 안되는 누명을 내게 씌워서..
(젠장..) 내가 빌려보기 전에도 책은 많이 망가져 있었는데..
내가 망가뜨렸다고 그런 억지를 부리고, 변상하라고 하자 못한다고 했더니 점점 사이가 나빠지더니.. 발을 끊게 됐던 원인이 책이 분실됐다나?
난 분명히 반납을 했는데도(뭐.. 주인장 얼굴을 보기 싫어서 반납기에다 넣었던 내가 실수했던 것인지도..) 책이 없어졌다고 억지를 부리자 발을 끊었던..
현재 : 푸르나를 애용하는중..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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