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라는 게 있어서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간지 꽤 되었죠? 그것도 양산형 먼치킨이 판을 치고, 회귀와 환생이 주류가 되고, 1~2회 안에 얼개를 보여줘야 흥미를 갖게 되는 변화무쌍한 글이 주류가 되버렸습니다. 아..물론 그게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취향의 차이겠지요
오랜시간 , 문피아와 함께 하면서 습관적으로 견마지로를 검색합니다. 혹시 새 글 올리신게 있는지 하구요. 차에 낙조십일명이 40회가 넘게 올라와 있네요. 역사물입니다. 포은 정몽주가 선죽교에서 철퇴에 죽은 이후에 일어나는 소용돌이 속에 정달가(몽주)를 시해한 배후 세력속으로 한 무인이 등장합니다. 당랑거철이 될지, 역사의 물꼬를 돌릴지 흥미진진. 기대만빵입니다~^^
반가운 마음과, 이 글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글 올려봅니다. 아마도 견마지로님 사생팬들이 꽤 있으시지요?ㅎㅎ 얼른 보시구요, 혹여나 모르시는 분들은 견마지로 검색하셔서 일독을 권합니다. 수려한 문장력, 산수화를 보는듯한 묘사와 인간에 대한 성찰, 협에 기반한 무의 궁극을 접하실 것입니다. 감히 정통이라, 최고라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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