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들은 이 글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그들은 한 작품의 등장인물로써 나온 다면 충분히 주인공일 것입니다.
허나,이 글의 주인공은 엄연히 '조연'입니다.
네, 이미 글에 주인공인 시점부터 조연 또는 엑스트라라 할 수 없겠죠.
하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조연 입니다.
왜냐하면 그 수 많은 장르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을 조연으로써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직접 연관되고 관계를 맺고 연기를 해야 하니까요.
이미 끝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그 누가 간섭 할 수도 없기에 그들 스스로 원하는데로 행동 할 수 있습니다.
그 누가 서로 다른 작품들의 주인공들이 결혼을 했을거라 생각하고 마법소녀는 막연히 상상만 해본 그런 성인이 되었을 거라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주인공들은 다릅니다.
이들 또한 함부로 간섭 할 수없는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간신히 그 틈을 비집고 틀어서 만들어낸 간섭은 미약 하지만 매우 커다란 역할을 해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서로 충돌하여 붕괴하지 않도록 간섭할 수 있는 존재가 이 글의 주인공이자 조연입니다.
원래 주인공은 매우 평범(?)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의 자그마한 선행으로 인해 조연으로써 확실히 뒷바침 해줄수 있는 존재가 되었죠.
마지막으로
어디선가 들어본거 같습니다.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었을 것이고 되고싶을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이 존재 할려면 그를 뒷바침 해줄 조연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어쩔수 없이 조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가지 작품에서 만의 조연이 아닌 여러 장르와 작품의 조연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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