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는 성격을 가진 주인공이라 할 것입니다.
일단 적이라 생각하면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으려 하죠 주변 상황의 불리함이나
반대급부의 이익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또한 한대 맞거나 하면 반드시 보복하려
합니다. 한번 맞고 그것을 참다보면
습관화가 되어 계속 맞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죠
어떻게 보면 깡패 행동대장이 딱 어울리는 성격인데
또 다른 주인공의 성격이 약한 사람들에게 갈취하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몫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을 탐하지
않고 물직적으로 큰 이익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한번 자신의 울타리에 들어온 사람들은
끝까지 책임을 지려 하죠
이 때문에 큰 이권을 다루는 자에게 신뢰를 얻죠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여러 사건 사고들이 자연 스럽게
진행이 되고 또한 그 속에서 제가 앞서 말한 주인공의
성격들이 자연 스럽게 우러나오는게 그것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간단히 이야기 전개를 소개하자면 주인공은
외인부대 구대장으로 아프리카에서 작전 도중
함정에 빠져 죽게 됩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한국에서 동명이인의
고등학생으로 깨어나게 되죠
이전 삶으로 인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던 주인공은 같은반 일진의 호출에
학교에 나가 이전 몸 주인의 복수를 해 줍니다.
그리고 연이은 일진 패거리와의 충돌
결국 학교에서 일진들을 쓸어버리고 프랑스로
돌아갈 생각을 합니다.
일진들을 쓰러트리고 뒷 수습을 하던 선생님의
모습에서 옛 부하의 습관을 알아보고 확인한 결과
자신과 같은 또 다른 빙의자인 것을 알게되죠
옛 부하는 이전 몸 주인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
주인공보다는 현실에 잘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로 돌아갈 결심을 한 주인공에게
한달 후에 방학이고 그 때 자신이 도움을
줄테니 그 때 가라고 권유 합니다.
결국 주인공은 그 권유를 받아들이게 되고
이를 기회로 틈틈이 주인공에게 프랑스에
가지말고 현실에 남아 살 것을 권유하지만
주인공은 자신과 부대원들을 함정에 빠트린
사람을 찾아 복수를 하겠다며 거부합니다.
학교 일진들의 문제, 이들과 엮인 조직들의
문제를 해결한 주인공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사업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 일을 돕기 위해 통역으로 참가했다가
자신들을 함정에 빠트린 자들의 정채를
알게되고 복수를 마칩니다.
그러나 이후 찾아온 의문의 문자
여기까지 ^^
음 제가 글 솜씨가 모자라서 잘 쓰지를 못했는데
실제 이야기 전개는 더욱 매력적이에요..
전쟁터에서 굴러 날카롭던 주인공이 부모의
따스한 사랑으로 인해 조금씩 안정을 찾아
가는 모습, 홀로 낮선곳에 떨어져 자리잡지
못할때 옛 부하가 등장해 정서적으로
서로 의지하며 현실에 적응해 살아가는
모습등이 정말 잘 짜여져 있다는 생각이 들죠
어지간하면 E북은 잘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차 하면 보다가 바로 끊어 버릴 수 있는
연재 글과는 달리 E북은 1권 단위로
결재하기에 읽다가 실증나더라도
바로 끊기에는 애매하죠
그러나 이글은 강력 추천 합니다.
일단 시간적 여유가 되시거나 현재 읽을 만한
마땅한 글이 없으시다면 무료편인 1권을
한번 읽어보세요..
그러면 나중에 완결페이지를 넘기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