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화 읽다가 너무 재밌어서 묵혀두고 있었는데 어느새 유료화가 코앞이라서 허겁지겁 추천글 쓰네요. 강추에요!
우선 글의 시작은 주인공이 의료비리사건에 휘말려 인생이 거의 쫑나는 시점에서 회귀하게 되는 동시에 개꿀능력을 얻게됩니다.
회귀하고 본인 인생을 나락을 빠트린 사람의 범죄를 밝혀내면서 실력발휘하며 본인의 한의사로써 커리어도 잘 쌓아갑니다.
환자들과의 티키타카도 좋고, 주위에 있는 따뜻한 인연들도 참 흐뭇하면서 대화나 행동들이 유쾌해서 보다보면 웃음이 납니다.
사실 요즘 한의사 소설이 유행인가 싶을정도로 잘쓰여진 글이 많는데 유료화까지 따라가게되는건 별로 없고, 심지어 따라가더라도 계속 멈추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 작품은 주인공 캐릭터 자체가 인성도 마음에 들고 그런데도 고지식한면 없이 유쾌하고 성격이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무엇보다 주변인물들이 생동감있고 잘 살아움직인다고 느꼈는데 경험상 이런 작품은 계속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몇가지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더 말해보자면 회귀하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축약되어있어서 더욱 몰입해서 읽기 편했고,
가끔 주인공이 하는 뜬금없는 대사나 행동들이 독자를 웃기려고 어거지로 넣은 느낌이 아니라 , 우리 주위에도 꼭 한명씩은 있는 웃기는 센스가 있는 친구가 하는 행동을 보고있는것같아 현실웃음이 터지더라구요.
곧 유료화라 한분이라도 더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급해서 허겁지겁 글 쓰느라 사실 뭐라썼는지 잘 모르겠어서 솔직히 이 추천글로 유입이 될까 싶네요ㅠㅠ
그래도 놓치고 지나가기엔 너무 아쉬울 좋은 작품 공유해드리고싶어서 올리는 글이니 너무 나쁘게 안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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