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스템(상태창), 초능력, 군웅할거등 제가 좋아하는 소재들을 잘 섞어서 맛있게 만든 소설이네요. 주로 베스트나 인기 급상승에서 맘에 드는거 골라서 보는데 혹시나 괜찮은거 있나 작가 연재란을 훑어 보다가 발견한 작품입니다.
내용을 간단히 보자면 현대에 살던 주인공이 자동차 사고로(이건 좀 너무 흔한 패턴인데 흔히 사용되는만큼 나름 검증(?) 받은 방법인거 같기도 하네요 ) 판타지 세상에서 환생합니다. 그것도 무려 황족으로 말이죠. 하지만 먼 방계의 황족으로 거의 이름뿐인 황족이지만 정통성과 주인공의 초능력등으로 다가올 군웅할거 시대를 이끌 영웅으로 보입니다. 삼국지로 따지자면 유비랑 매우 흡사한게 작가님이 유비에서 모티브를 따오신거 같아요.
최근에는 현대물이나 스포츠물만 보았는데 오랜만에 맘에드는 판타지물이라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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