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더욱 재미있게 이 글을 읽을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작가님의 유머감각이 탁월해서 독자로 하여금 쑥쑥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1인칭 장군이 시점 부분이요.
개인적으로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자랐는데, 이 글을 읽다보니 말 그대로 힐링 되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추천하는 글을 씁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수 많은 독자 분들이 치유받으면 좋겠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이 외롭고 고독하게 살며 이겨냈을 그 아픈 마음들이, 신적인 존재에게 기회를 받아 다시금 따뜻하고 유쾌하게 고쳐지는 것 처럼요.
저도 주인공처럼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되면 어떨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좋은 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신 독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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