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소설을 읽을때는 다른 게임 빙의물과 큰 차이가 없는 시작과 드루이드라는 제 취향이 아닌 직업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설을 접했습니다.
그렇지만 읽다보니 이 소설의 매력에 빠져 끝까지 읽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 소설의 매력은
1. 흔히 나오는 동물이 싸우고 주인공은 뒤에서 버프를 걸어주는 드루이드가 아닌 본인의 신체를 동물이나 몬스터의 신체로 변화시키며 싸우는 드루이드라 전투가 다채롭고
2. 게임에 빙의하자 마자 본인이 고인물이라고 탄탄대로를 걷는 것이 아닌 납득할만한 어려움을 겪으며
3. 사람이나 지성체를 죽이고 점점 변하는 주인공 내면의 야성(드루이드라는 직업에 의한) 묘사가 뛰어났고
4. 주인공의 멍청하고 이상한 행동이나 이상한 드립(대사)이 아닌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거기에 독자가 납득할만한 행동을 주인공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돌아가는 상황묘사로 쉬어가는 파트에서 독자를 웃게 만드는 점 등이 이 소설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닷.
리뷰를 처음 써봐서 제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받은 느낀점을 잘 설명을 못했지만 이 글을 보셨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ps. 리뷰를 폰으로 써서 오타가 많습니다 양해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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