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천글 같은거 잘 못씁니다. 다만, 장르소설을 읽은지 10년이 좀 넘어가고 읽은 권수는 글쎄요... 최소 오천권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글들 보면 대다수가 현대물 헌터 각성 뭐 이런 글들이 많은데, 저도 그런 글들 좋아하지만 너무 단조로운 면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래 어떤분이 이 글을 추천하셔서 들어가 봤는데 프롤로그가 영... 당신은 특별합니까? 예/아니오 뭐 이런 질문 5개가 올려져 있는건데 별로 땡기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제가 글을 처음 보면 최소 5~6편은 보고 더 볼지 말지 결정하는 스타일이라 좀 더 봤는데 웬걸, 문체도 그렇고 내용의 완성도도 그렇고 흠잡을데가 거의 없습니다. 요즘 난무하는 소드마스터/9서클(은 요즘 안보이긴 하죠..)/ SS급 각성자 이런건 없고, 성염 이라는 새로운 힘을 사용하는데 쉽게말하면 내공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세계관도 작가님이 새로 구축하신거라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고요, 캐릭터가 최소 10명정도 주인공은 약 3명정도로 나오는데 각 캐릭터간 개성이 뚜렷합니다.
문체도 좋고, 내용도 좋고, 양도 현재 156편까지 올라와있어서 보기에도 좋은데 이상하게 조회수가 낮아서 좋은글 읽어보시라고 추천글 남깁니다.
제가 추천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이 글 한번만 읽어보시면 후회 안하실겁니다 (딱 3편만 읽어보세요)
그리고 요즘 보는 글들 몇개를 뽑자면,
던전사냥꾼, 노블리스트, 신비공자, 빙궁의 소궁주, 로만의 검공, 무한경쟁던전사회, 인간이 되기를 원한 신 정도가 되겠네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다면 저 글도 분명 빠져들 겁니다.
글 너무 재미있는데 조회수가 안나와서 작가님이 연중할까 두려워 두서없는 추천글 남깁니다.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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