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세파에 휩쓸려 그저 닥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쓸개 빠진 놈이라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쓸개 없는 남자가 나타났다. 거북이에 끌려가 쓸개를 잃어버리고 세파에 휩쓸려 살아가는 철수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들의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설화와 고전을 재미있게 버무려서 우리의 질곡 어린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 작품은 설화를 고전을 작가의 재치있는 해석으로 우리를 웃게 한다.
선호작에 등록한 작가의 작품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무슨 이유인가 들어가 보니 일신의 문제로 6월 1일 정도 돼서 돌아오신다고 합니다. 그때 조그만 위안이라도 드리고자 이렇게 추천 글을 적어 봅니다.
아래는 작가의 작품 설명입니다.
돈에 미쳐 돌아가는 세상.
돈으로 모든 걸 판단하고 결정하는 쓸개 빠진 놈들이 넘쳐나는 이런 세상에 진짜 쓸개 빠진 놈이 나타났다.
좌충우돌, 우유부단. 영업용 택시기사 나철수의 섹(Sex)다른 일상.
이 세상이 아직은 동화처럼 살아갈 만한 괜찮은 세상이란 걸, 그를 통해 느껴보자.
진짜 쓸개 빠진 인간으로 살아가는 소심한 서민의 유쾌하면서도 색다른 성동판타지(성인을 위한 동화 같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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