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부류 소설입니다.
이능과 능력이 존재합니다.
배경은 재앙과 그 재앙으로 몰락한 세계와
인간 사회의 이야기입니다.
시대는 중세 같습니다.
후에 주인공의 사연이 밝혀집니다만...
이 주인공은 이능을 소유한 자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의 회복을 위해
오랜기간 참아오다가
의뢰소의 의뢰를 맡아 그 괴수를 처리하러갑니다.
세계에 기운이 축적되는 곳이나
그런 것을 찾아 머무는 괴수에는
정수라는 것이 축적됩니다.
이 정수가 필요한 주인공은
겸사겸사 얻으려고 발걸음을 하는데
그 여정 가운데에서 괴수를 피해 이주하던
한 여자아이를 구출합니다.
재앙으로 지독한 환경 속에서 사는 사람도
그 마음이 비틀리기가 쉬운데
식량처럼 사람을 두고두고 먹던 괴수가 있던
마을에 살던 여자아이는 오죽하겠습니까?
주인공이 구해도 여자아이는 툴툴대며 거칠지만
나중에는 주인공의 투박한 손길을 의지하며
여정을 같이하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의 목적은 재앙에게 복수하는 것.
일반 사람부터 위에 상류층도
상상할 수 없는 광대한 규모의 재앙에게 복수하기...
그 재앙에게 복수하는 것을
온 삶을 다해 움직이려 합니다.
마치 자연계의 큰 태풍 앞을
대적하고 막으려는 인간의 모습 같습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이 추천글 시점으로
24화밖에 없습니다만 함 보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추천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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