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아카데미 #회귀 #열등감 #츤데레
이번 작품은 회귀 아카데미물입니다.
빙의는 많이 봤는데 회귀는 뭔가 오랜만이네요.
먼저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알버트 퍼시벌 살리에리(주인공)
#회귀 #죽음의_기사 #데스나이트 #망나니 #츤데레
살리에리 백작가의 장남. 나름대로 괜찮은 인재였으나 종자인 윌리엄에게 패배 후 아카데미를 자퇴하고 대륙의 공적, 데스나이트까지 타락한다. 대륙의 영웅이 된 윌리엄에게 죽음을 맞게 된 후 회귀한다. 가끔 속에 있는 말이 뇌를 안 거치고 튀어나오기도 한다.
윌리엄 체임벌린
#재능충 #시종에서_공작까지 #미남
알버트의 시종이자 벗으로 꽤 오랜 기간 함께했다. 알버트와의 대련 후 재능을 깨닫고 주변의 도움으로 승승장구한다. 타락한 벗인 알버트에게 동정심을 품고 있다. (회귀 전)
버나드 어네스트 폰 데어 작센
#멧돼지 #호쾌함 #천재_검술 #강자를_찾아_떠도는_작센의_늑대 #기사도의_수호자
#강철의_로맨티스트
작센 왕국의 4왕자. 알버트는 속으로 멧돼지라 명명한다. 후계 다툼을 포기하고 아카데미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종자에게 패배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알버트에게 흥미를 느낌.
참고) 작센 왕국은 살리에리 백작 가문을 싫어한다.
헨리 데이비드 조셉 윈저
#황태자 #비뚤어진_천재 #완성된_철부지 #도박중독자 #난봉꾼 #기분파
황태자라는 자리에 맞지 않게 파격적인 말투를 사용한다. 작센 왕자랑 절친(?).
알버트를 스카우트하려 한다.
종자인 윌리엄의 재능을 향한 더러운 열등감으로 저주받은 칼과 갑주를 두른 죽음의 기사가 되었던 알버트는 윌리엄이 알버트를 처음으로 이겼던 15세의 아카데미 시절로 회귀합니다.
이때의 살리에리 백작가는 우수한 전쟁영웅이었지만 지속된 평화때문에 검법을 사용할 일이 없었고 빌어먹을 스타일리쉬한 검법에 집착하며 멋부리다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카데미에서의 가문 평판도 엉망.
회귀한 본인의 위치를 인지한 알버트는 스타일리쉬를 버리고 자신만의 검법을 찾아 나갑니다.
이게 타인의 눈으로 보면 종자에게 졌지만 다시 한번 재기하려고 노력하는 노력충으로 보였던걸까요.작센의 왕자님이 질척댑니다. 나한테 와라!
솔직하고 호쾌한 왕자의 꼬드김에 알버트는 고민합니다. 그런데 황태자도 내 사람이 되어라합니다.
뜬금없죠. 아카데미에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왜 평판도 안좋은 자신일까.
황태자는 말합니다.
비천한 가문의 우직한 기사는 사냥개가 필요한 시기가 되면 가장 믿음직한 기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알버트는 황태자의 휘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윌리엄에게 패배한 후에 보였던 저열함을 모두가 잊도록 숨기라고 조언받습니다.
알버트... 전생에 그렇게 질투쟁이였지만 자기 오랜 벗이 전투에서 패배하는건 보기 싫었는지 어차피 바꿀꺼 엄한 놈한테 지지 말라고 쌍수 검술 쓰던 윌리엄에게 넌 롱소드 하나만 써라고 조언도 해줍니다. 전생의 윌리엄은 롱소드 만렙이었거든요.
10화까지는 캐릭터 소개였다면 이제 슬슬 아카데미에서의 사건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알버트가 미래의 지식을 어떻게 사용할지, 헨리를 어떻게 도와줄지, 버나드와의 관계는 어떻게 변해갈지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은 글이라고 생각하기에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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