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말을 이걸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 추천글 쓰는데 일단 글의 전개속도가 지리도로 빠릅니다. 거기다가 내용의 지루함이 아직은 없다는게 더 좋네요
지금까지 북한물은 초반설정이 좀 질질끌거나 누가봐도 말도안되는 설정으로 끌고갔는데 뭐 판타지라 설정이 말이 안된다해도 너무 끌거나 지루해서 보기 힘들었던게 대부분인데 비해 이작품은 진짜 내용 전개가 너무 신박합니다. 북한이 주도하는 새로운 북중관계의 시작이나 북미관계와 기대도 못한 종교박해의 해제나 지금 스물 몇편이 넘어갔지만 매번 새로운 위트가 돋보여서 지루함 없이 잘 읽어지네요
다들 지금까지 읽었던 식상하고 지루한 소설말고 신박하고 참신하고 어쩌면 정말 이런식으로 북한과 남한이 이어나갔다면하고 혹시나하고 한번 떠올리게되는 신박한 북한물 매우 강력히 매섭게 무조건 추천합니다.
Ps. 조빛걸 이름 바꾼건 진심 잘했어요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