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물이지만 유치하다거나 깨는 느낌은 없어요
인방물 단점이라 할 수 있는게 킹 갓 이런 수식어붙인 드립같은 걸텐데
그런 거 없이 시청자들이랑 소통을 하는 맛이 납니다
채팅이 전독시 성좌물처럼 주인공 부각시키는게 아니라
모험중에 펫 데리고 다니는것처럼 서로 대화하고 그래요 실제로 득도 많이 보고요
지금 방송 보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 느낌이 좀 큽니다
결론적으로는 인방물 특유의 단점은 없고, 장점만 잘 살린 듯 해요
내용도 본연에 맞게 무섭습니다
읽다가 밖에서 고라니같은거 울면 질겁해요 진짜루
그리고 공포물 보면 그런느낌 있잖아요? 진짜 지금 내 옆에도 뭐 있는거 아냐? 이런
아주 실하게 듭니다 지켜보고있는듯한 느낌이 와요
아
그렇다고 너무 무서운 것도 아닌게
주인공 캐릭터랑 채팅창 덕에 웃음도 자주 나와요
실제로 저 공인쫄보인데 50화 한자리에서 다봤습니다
웃음 공포 둘 다 잡았지 않나 해요
소재도 발전 가능성이 보이고요
특히 지금 연재중인 파트가 사이비종교랑 연관되서
앞으로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함 잡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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