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님의 디스맨.
추천글을 안 쓸 수 없는 글이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작가님의 감상 요청에 읽게 되었습니다.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이라 제목도 알고 있었고 읽기 전에 기대도 많이 했지요. 막상 읽어보니 왜 여러 번의 추천을 받았는지 아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심장이 쫄깃해질만큼 긴박한 상황을 감정이입시켜주는 것은 작가님 특유의 전달력 좋은 문장이었습니다.
루시드드림(자각몽)이라는 소재가 특별히 독특하진 않아도 우려먹은 사골 소재도 아니기에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독자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며 작가님의 방식으로 풀어나가시는 독창성에 감탄하며 앞부분을 읽다보니 어느새 스크롤이 저절로 아래로 휙휙 내려라고, 아악 다음편~울부짖으며 다음편 버튼을 누르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스크롤 저절로 아래로 내려가게 하는 글이 재미있는 글이라고 지인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왜 재미가 있는지는 읽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간을 걷는자라는 제목답게 주인공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여주 채희는 꿈속에서 본 물건을 현실세계로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곳곳에서 디스맨들이 등장하며 만드는 거대한 음모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기대되는 글입니다.^^
작가님 힘내서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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