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 아이와 연금술사] 아직 5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인간이 아닌 인간복제품. 연금술사가 만든 ‘매그너휴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 해가는 것은 작가의 역량입니다만 저는 이것을 보며 두가지를 떠올렸습니다.
영화 [에이 아이(A.I)] 와, [바이센티니얼맨]
[에이 아이(A.I)]에선 우수한 유전자만 빼내 만들어진 완벽한 인간이 나옵니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을 겁니다. 만들어진 완벽한 인간으로써 사는 것이 행복할까. 한계를 극복해가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삶의 행복이 아닌가. 그러면서 오히려 완벽한 인간을 안쓰럽게 보게 되죠.
[바이센티니얼맨]은 위 영화와 다르게 로봇이 인간이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며, 결국 나중에는 인간으로 인정 받게 되죠. 인간이 아닌 인간복제품이 인간이 되고자하는 욕망. 그것을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거짓된 행복 지니고 살아가는 인간복제품으로써의 삶, 그것을 그린 것인가. 아니면 인간복제품의 인간이 되고자하는 욕망을 그려내는 것인가.
아직 5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작가의 마음입니다. 저는 기대하고 있기에 이렇게 추천 글을 올려봅니다. 처음 글을 올린 작가인지 문장이 제 마음에는 맞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작가가 풀어나가는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같이 고쳐나갔으면 좋겠네요.)
[구리의 아이와 연금술사] 한 번쯤 기대 해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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