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막 A사과 작가님의 뉴빌런(새로운 유형의 악당?) 오늘 날짜 연재분까지 보고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 종류는 판타지이며 회귀작이라고 봐야 할지 좀 애매하네요. 레이드물입니다. 아직 47회지만 본격적인 레이드물로 접어들지 않았습니다.
몸풀기 단계라고 할까요? 고만고만한 괴물들을 잡고 있으며 앞으로 거대한 괴수들과의 싸움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글의 강점은 요새 젊은 사람들이 쓰는 말로 “사이다”라는 표현이 있죠? 시원합니다.
작가님도 글 소개할때 주인공들의 찌질한 부분을 보다못해 쓰는것이라고 한것 같네요. 악당이 나쁜놈이줄 알지만 용서해주고 회개할 기회도 주고 그렇게 함으로써 주인공의 당위성 부여 및 선함 사람 인증을 줍니다. 그런데 이것이 과해서 독자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하게 할때도 있거든요.
뉴 빌런 주인공은 말그대로 악당입니다. 새로운 유형의 악당. 기본적으로 악당이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주인공에게 위협을 하거나 방해를 하면 여지 없습니다. 다 죽여드립니다. 경찰? 죽여드립니다. 국회위원? 죽여드립니다. 그냥 대로에서 죽여드립니다.
이부분에서 이 추천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그럼 그냥 미치광이냐?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작가님이 그런 부분들을 고심해서 미치광이가 아닌 나름 잣대(?)를 가진 일관성을 가진 악당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독자들마다 생각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밸런스가 좋은것 같습니다. 많은 다른 레이드물처럼 게임시스템을 인용하여 듀토리얼 창이나 레벨등으로 절대적 수치를 이용하여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무지막지한 마법이 아닌 적당한 마법을 상황을 이용해서 사용하며 현대무기와 결합된 적당한 마법도구
를 만들어서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점점 괴수들이 강해지면 ... 그것은 작가님이 알아서 잘 써주실것이라고 믿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일관성이 있어서 좋습니다. 나름 가치관을 가지고 악당짓을 잘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
현재 무료연재이며 47회까지 연재되는 동안 성실하게 연재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PS : 바뀐 추천글 시스템에서의 추천 규정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추천글 양식이 이상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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