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 드렁큰 블레이드는 주인공 힘의 근원이 되는 능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취검으로 번역하면 되겠네요. ^^
소설 도입부가 굉장히 인상적이고 강렬해서 처음 1화부터 강력하게 몰입이 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읽고 싶은 소설은 처음 읽을때부터 강력하게 빨아드리는 내용으로 독자를 몰입하게 만드는 소설인데 이 작품이 그런것 같아요.
주인공의 성격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면 지능형 인물이고 강해지는것도 소흘히 하지 않습니다. 힘이 생긴다고 깽판치는건 아니고 주변상황과 정치적인 부분도 잘 조율해서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 필요할때는 과감히 힘으로 쓸어버리는 과감성도 있어서 시원하고 후련 했던적도 있구요.
글의 분위기는 진지하구요. 말도 안되는 개연성 없는 상황도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볍고 원인과 결과를 무시하는 개연성 없는 글은 재미가 없어서 볼수가 없어요. 이 작품은 거슬리는 부분 없이 부드럽게 읽혀졌습니다..
제 주관적이긴 하겠지만 한번 분량 읽을때마다 아까워서 미치겠는 글 중에 하나에요.
남은 글이 적어질수록 아쉽고 더 읽고 싶어지는 글입니다. 다른분들도 드렁큰 블레이드 읽으시고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길 바라면서 추천해 봅니다.
드렁큰 블레이드는 호흡이 좀 긴 작품입니다. 읽는 분들이 진행이 빠르지 않다고 답답해 하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마 한권 단위로 읽으면 그런 부분도 없을텐데 인터넷 연재라는 상황에선 좀 불리할수 있는부분이라고 생각되요. 뭐 재미있는 작품이면 천천히 오래오래 연재 해주시는게 전 좋다고 봅니다. 저는 안 읽고 참다가 분량 좀 쌓이면 몰아서 보거든요 ㅎㅎ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다들 한번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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