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가 대수냐' 라는 글은 지금까지 읽어본 바로는 톱스타와는 거리가 좀 있는 글 같습니다.
줄거리는 톱스타의 위치까지 올라갔던 '착한 아이' 라는 가면을 쓴 주인공이 환생을 하는 것인데 흔한 소설들처럼 호구짓 하다가 '다음생이 있다면...' 과 다른방식의 회귀를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것 같아서...)
제가 생각하기에 이 글은 몰입감과는 걸이가 좀 먼 글입니다.
하지만 이 글 특유의 약간 똘아이 기질이 있는 주인공을 작가님이 너무 가볍지 않게 잘 표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똘아이 짓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진지..)
아, 이걸 말 안했군요. 줄거리가 사이다입니다.
개연성을 무시하는 정도는 아니고 증거를 수집해서 엿 먹이거나 갑의 위치에서 귀여운(?) 갑질을 합니다.
그리고 잊을만 하면 나오는 여동생사랑.
초반부는 소설의 진행방향이 조금 중구난방인듯 싶었지만 30, 40 화 쯤 되면 주인공이 어느정도 길을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bj의 길을 걷고있는데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bj도 별풍선 구걸이 아니고 내맘대로 라디오 bj입니다.
뭔가 많이 주절거린것 같지만 신우 작가님의 '톱스타가 대수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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