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극적인 제목으로 작품을 하나 추천하고자 합니다.
‘쓰고보고’님의 [좀비들]이란 작품입니다.
저도 여기 추천란에서 추천글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요...
[좀비들]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악당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요게 메인 줄거리입니다. 현재까지?!)
저도 좀비물 좋아라하는데 보통은 주인공이 개인주의자이거나 현실주의자, 끽해야 이기주의자 정도로 그려지고 악당들은 그 대척점에 서서 주인공을 각성하게 하거나 상황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존재 정도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주인공이 말 그대로 악당입니다.
물론 악당 중에서도 나름 고급진 악당이랄까요(;;;). 개인주의적인 인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인간 죽이는 게 손바닥 뒤집기보다 쉽고, 필요없으면 일말의 고민 없이 좀비들이 가득한 바깥으로 내치는 인물입니다. 광기도 가지고 있죠.
악당의 생존물이 궁금하시거나 최근에 읽을 거리가 부족하셨다면 한 번쯤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이 추천글은 눈팅만 주로 하는 흔한 독자의 개인적인 취향을 가지고 쓴 글입니다. 제 멘탈이 유리멘탈이니 추천글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미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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