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보고있는 글이지만 더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요즘 글들 중 가장 많이 보이는게 구축해놓은 틀을 스스로 깨고 잊어버리는건데 이 글은 사전제작 드라마같이 탄탄합니다.
2. 주인공이 한명입니다.
이 글은 주인공이 쭉 한명입니다. 갑자기 다른 자아가 튀어나와 이전의 주인공과 같은 인물인지 혼란스럽지 않아요.
3. 입체적 등장인물들
등장인물에 색을 입히는건 쉽습니다. 개성있게 표현하기도 쉽고요. 하지만 조연들이 생각이란걸 하거나 주관을 가진채 사건을 대하는 모습은 소설에서 의외로 보기 힘듭니다. 대체로 주인공을 뽐내기 위한 들러리로 많이 부족한 단편적인 모습이 많이 나오죠.
이 글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특색이 있습니다. 그 특색을 가진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것이 글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4. 야성미 느껴지는 글
그놈의 사이다 타령 덕에 요즘 사이다의 탈을 쓴 양아치가 주인공인 글들이 많습니다. 범죄를 사이다로 생각없는걸 화끈함으로 생각하는 글들이죠.
이 글은 시원하게 지릅니다. 상남자 스타일도 자주 표현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불의 하거나 자기합리화 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를 짓밟기 위한 것이 아닌 그저 강함에 대한 열망으로 표현되는 야성이라 글이 읽기 편안합니다.
음 추천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취향차는 있겠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글이라 생각합니다. 지인들에게도 쉽게 추천할 수 있는 글이고요.
많이 재밌게 봐주세요!!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