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구단주와 선수들의 이야기를 적절히 섞은 독특한 축구소설입니다.
k리그에서 흑자운영구단을 만든다는 목표의 주인공이 구단주와 골키퍼로 활약하는 내용입니다. 구단주와 골키퍼라니 좀 이상하죠 ㅋㅋㅋㅋ
일단 간단히 소개하면 주인공은 재벌집 아들이지만 승계순위에서는 조금 멉니다.
주인공은 축구를 좋아했구요. 고등학교때 골키퍼로서 선수로 뛰었고, 프로는 아니지만 K3리그에서 뛰다 회장인 할아버지의 반대로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망나니 처럼 살다 어느날 꿈에 아버지가 나타나 자신이 운영했던 구단을 맡아달라고 하면서 이상한 능력을 줍니다.
다른 소설처럼 친절한 능력은 아니고 잠재력과 팀의 경기능력을 볼 수 있는 능력인데, 제약은 많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구단을 맡아서 운영하고, 없는 살림에 보탬과 흥행을 위해 자신도 골키퍼로 뛰는 이야기인데요.
지금까지만 보면 재미있습니다. 구단운영과 경기내용이 적절히 조합되어서 계속 궁금증을 유발하는 소설입니다.
너무 적게 쓴거 같아서 조금 더 씁니다.
잘나가던 구단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기업에서 능력없는 구단주가 내려와 팀을 망쳐놨는데 주인공이 들어가 비싼데 재능이 한계인 선수들을 비싸게 팔고 유망주 발굴하고 좋은 용병 싸게 데려오고 골키퍼로서 능력을 키우며 자신의 능력으로 선수들을 지휘하며 경기를 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리그 경기 전이지만 무척 재미있습니다.
벌써부터 군만두 준비하는 독자님이 있을 정도로 꽤 재미있으니 스포츠물 좋아하시는 분, 먼치킨 축구선수나 만능 감독물 질리신분은 요거 한번 보시길..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