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 작가님의 취업무림 추천합니다.
이 소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보자면
무림 세계가 현대에 녹아든 시대
가난한 주인공이 천무지체로 밝혀지고
천하제일인의 제자로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글의 가장 큰 장점은
지금 이시대에 무림이라는 세계가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사실 열병기가 나오면서 냉병기의 시대가 갔듯
일반적으로 보는 무공이라는 것도 세상의 발전에
휩쓸려 사라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아무리 이소룡이라 해도 총을 이길수 없는 것과 같이요.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무협이라는 소설의 로망이
사라지는 것과도 같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그 사이에서 절묘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공을 익혔다 하더라도 국가를 세상을 이길수는 없지만
그래도 절대강자는 핵을 맞고도 살아나는 상황이니까요.
또한 개인적으로는 코믹 요소가 들어간 글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이 글은 코믹요소가 들어갔음에도
진중함을 잃지 않아
가볍게만 느껴지는 글은 아닙니다.
아직은 초반이지만
엄청난 흡입력에 추천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일독을 권합니다. ^^
ps. 작가님 추천엔 연참 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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