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협계열 소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무협 특유의 말투나 감성이 좀 맞지 않아서 더 그러는 데요
이 소설은 전혀 그런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무공이 소실되지 않고 계속 발전되어 현대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 세계에서는 저희가 성적이나 금전에 의해 서열이 나눠지는 것처럼
무공 수준에 의해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세계입니다.
처음 접할 때는 다른 무협물들 처럼 무협의 틀을 벗어나지 못할 줄 알았는데
무협의 무공의 현대화라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전개해서 마치 고전 판타지가 현대판타지로 발전한 것처럼 무협이라는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무협이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무협에 관심이 있지만 고전 무협 감성이 맞지 않는 사람 그리고 무협 소설을 시도하고 싶은 작가님들도 한 번 보는 것이 좋은 소설입니다.
지금 아직 무료지만 곧 유료로도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이들 봐주셔서 작가님이 완결까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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