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대머리라면서 욕하지만 살갑게 구는 책사와.
충성을 다하는 부하들.
그들에 얽힌 떡밥도 조금씩 풀릴 것 같습니다.
당시 적이였던 연합도 알정도로 알정도로 그 충성심은 유명했습니다.
주인공은 화웅빙의 답게 사수관이라는 큰 위기 속에서 장수들과 싸우게 됩니다. 전투능력이 전무했던 화웅이지만
조금씩 몸으로 기억하는 전투를 되살리게 되고.
점차 성장해 작중 가장무력이 강한 무장을 상대하는 일원이 되기도 합니다.
화웅은 많은 연합원들에게 눈독들게 되는데, 그 이유는 첫째는 무력 둘째는 정예의 충성된 부하들
셋째는 화웅 자체의 정치력입니다.
생각하는 칼은 무섭지만 그게주인의 생각과 일치할 수록 시너지가 나는 법입니다. 주인공은 과연 빙의 후 공백을 매우고 당당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필생즉사 필사즉생이라는 말 처럼. 주인공 화웅은 위기에 앞서 누구보다 위험하지만 본인이 필요한 자리로 가 인망과 명성, 실리를 얻게 됩니다.
책사인 이윤과의 티키타카도 재밌고 진심으로 대장인 화웅에게 충성하는 모습들을 보면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대전략이라고 하는 난세에서 결국 무엇을 추구하는지는 정하지 못했지만, 말머리가 향하는 방향엔 결국 해답을 찾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작품이였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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