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재밌는 글을 알고 있기 아쉬워 추천글 써봅니다.
이 글은 자폐증을 가진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고 전생 프랑스 화가였던 경험을 살려 화가로 성공하는 이야기입니다.
미술 지식이 없는 저로써도 작가님이 이해하기 쉽게 탕에 고운 삼계탕처럼 설명해주시더군요
작가님은 그림을 읽는 관점을 강조합니다. 그림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고 본래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문장은 살면서 놓쳤던 부분들,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흔히 성공해서 잘사는 글이아닌 우리 삶의 처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입니다
필력이나 문장, 오역도 없이 깔끔합니다. 재미있는 소설을 찾으시는 분들, 글을 읽는 기쁨을 다시금 느끼게 될 독자님들께 이 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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