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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7 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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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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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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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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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앞서, 먼저 이 추천글을 써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는 현재 연재 분량이 15화로 넉넉한 편이 아니라는 점, 둘째로 오늘도요 작가님의 최근 폼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마음같아서는 20화까지 여유를 두고 추천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잘 보고 있던 ’네크로맨서 뼈해장국’을 20화 연재하자마자 성적 부진으로 바로 중단을 시켜버리는걸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상업작가의 고뇌겠죠. 


제가 오늘 추천드리려는 ‘천재 마법사가 폐관을 마침’도, 솔직히 현재 조회수 등 상황을 볼 때 연재중단의 위험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고, 이 작품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여러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하 추천글 본문 시작하겠습니다.


—————————————————————————————


1. 줄거리



대마법사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라는 책이 마법 그 자체로 여겨지던 시대,

어느 작은 왕국의 베리테 남작가에는 마법의 천재라 불리던 소년, 남작가의 장남인 페르세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재능은 너무나 찬란하여, 대마법사 바르덴테가 다섯 살의 페르세타를 제자로 거두기에 이르죠. 바르덴테는 페르세타가 충분히 성취를 이룰 때까지 세상에 내보내지 않으리라 선언하며, 제자와 함께 폐관에 들었습니다.


페르세타는 진정 천재였습니다. 열다섯의 나이에 <알마게스트>를 부정하고 <첼레스티움>을, 그리고 그 후로 다섯 해마다 <프린키피아>, <레라티비테트>, <콴테지에옴>이라 이름붙인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굳이 과학에 비유(?)하자면, 천동설을 부정하고 25년만에 양자역학까지 혼자만의 힘으로 다다른 것입니다. 코페르니쿠스의 “천체의 운동에 관하여”가 1525년 전후로 집필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받아들인다면, 대략적으로 500년 분량의 과학사에 해당하는 마법적 성취를 저 세계는 페르세타가 홀로 정립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너는 아직 마법의 근원을 모른다”며 천재를 굴려댔던 참교수 바르덴테는 이후 5년 전후로 사망하고, 페르세타는 <콴테지에옴> 이후의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특수한 마법 관측장치의 필요성을 느껴 폐관을 종료하고 베리테 남작가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아뿔싸! 이 세상은 아직도 <알마게스트>의 망령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군요! 심지어 완벽하다 여겨졌던 <알마게스트>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잘 맞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콴테지에옴>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의 마법을 발전시키는 수밖에 없죠. 마법의 동료를 찾으며, 영지도 발전시킨다! 그러다 보면 세계의 마법도 세계 자체도 변화할 것이다…? 아마도요.


2. 특징(요약 있음)


오늘도요의 마법사 소설입니다. 사실 이렇게만 쓰고 끝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 몇 자 덧붙여보고자 합니다.


단언컨대, 현재 웹소설 시장에서 순수 판타지는 죽은 장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웹소설 시장에서 마법은 특수능력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마법사는 전략병기일 뿐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마법이라는 말은 매혹적이고, 신비로웠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어떻게 인기를 얻었고, 아직까지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있는지 생각한다면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도요 작가님이 웹소설 시장 내에서는 가장 마법이라는 소재를 매혹적으로 다루는 작가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오늘도요 작가님은 마법사를 전문으로 다루지는 않았지만, “극한직업 마법사”, “신의 마법사” 라는 쌍둥이 작품으로 마법의 양면성을 보여줬습니다. “극한직업 마법사”에서는 마법과 마법세계의 신비로운 면모를, “신의 마법사”에서는 마법이라는 소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체계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작품 “천재 마법사가 폐관을 마침”에서는 이 두 소설의 절충적 모습을 보입니다. 즉, 마법이라는 소재를 철저히 과학적인 영역에서 체계화를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이지만, 그 마법이 세계관 안에서 얼마나 신비로운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작 아시모프의 “고도로 발달된 과학은 마법과 구분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만, 글쎄요. 고도로 발달된 마법은 과학과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요.


마법의 이론적 체계와 신비적 면모라는 양면성을 한 작품 안에서 표현하기에는 사실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대여점 시절부터 마법을 과학처럼 해석하려는 작품은 너무나도 많았지만, 제게 매혹적인 마법을 보여준 작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합에서 오늘도요님의 전작 “차원&사업”과“정령의 경제학”을 전 떠올렸습니다. 신비한 능력을 통해서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 나가는가, 판타지 세계의 인물에 감정을 이입해서 과연 주인공의 마법이 얼마나 신비로운 것일까를 상상하다보면 흐뭇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이 소설은 마법을 주로 다루지만, 마법이 활약하는 양상은 영지물의 형태를 보입니다. 농업, 그리고 그 다음 단계로 공업, 교육, 그 외 여러 분야에 마법적 혁신의 형태로 영지는 발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마법적 혁신을 견인하는 가장 주된 매개체는 “도구”입니다. 더 좋은 도구를 쓰다보면, 지금 상태에 만족할 수 없게 되고, 더 발전할 것이다 — 라는 것이 페르세타의 지론이기 때문이지요. 사람과 도구의 관계에 관해 심도있게 다뤘던 오늘도요님의 전작 “VVVIP 차원 쇼퍼”가 생각나는 내용입니다. 


이렇듯, 오늘도요 작가님의 전작들을 집대성한 작품이 “천재 마법사가 폐관을 마침”이고, 저는 이 작품이 잘 풀린다면 작가님의 또 다른 대표작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ㄱ. “천재 마법사가 폐관을 마침”에서는 마법의 이론적 모습과 신비한 모습을 동시에 다룸

ㄴ. 마법을 통한 영지물의 양상을 보임.

ㄷ. 전작들에서 다뤘던 요소들을 적절히 버무림.


3. 결론


순수 판타지 설정으로 회빙환 없이 웹소설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다소 트렌드에 맞지 않는 설정이라는 것은 틀림 없지만, 저는 이 작품이 빛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 작품이 연중이 되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13

  • 작성자
    Lv.46 co*****
    작성일
    23.11.23 08:14
    No. 41

    흐음 일단 유료화하면 볼래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3 쌀쌀보리보리
    작성일
    23.11.23 10:39
    No. 42

    그냥 댓글이 웃김
    내가 세상의 가장 밑바닥인줄알았는데
    더밑바닥 인생들이 있어서 자존감 얻어갑니다.

    찬성: 4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8 jy******
    작성일
    23.11.24 00:50
    No. 43

    선생님이 이 추천글의 유일한 승리자시네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행복하게 삽시당~

    찬성: 5 | 반대: 3

  • 작성자
    Lv.76 피자먹자
    작성일
    23.11.23 12:54
    No. 44

    아하 이 글이구나. 역시 작가는 군만두랑 채찍을 가해야 글이 나오네. 개인적으로 오늘보단 몰살이 더 취향이긴 함. 글이 모자라다기 보단 글이 말랑말랑하다는 생각은 듬. 개취로 어린왕자는 별로고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취향인데 그렇다고 어린왕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자라다고 하진 않지 않음? 않그럼? 하지만 이리 된 거 시원하게 몰살로 한 판 깔자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63 ze****
    작성일
    23.11.23 13:42
    No. 45

    스승이 애를 사회와 격리된 찐따로 만들어놓은게 꽤 거슬리네요. 이게 스승이 맞나?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33 rict
    작성일
    23.11.23 15:53
    No. 46

    차원&사업, 신의마법사는 잘봤는데 이후 작품은 보다만게 몇개되네요. 이건 어떨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8 라면맛있어
    작성일
    23.11.23 18:02
    No. 47

    예전에 신의마법사 재밌게 읽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선작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2 너어ㅓ터ㅗㄴ
    작성일
    23.11.24 02:48
    No. 48

    재밌네요 제발 연중되지 않길...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1 시페이
    작성일
    23.11.24 08:20
    No. 49

    마법 이론이라고 할 만한 내용이 없는데

    힘숨찐 컨셉은 이미 유행에 뒤쳐진 컨셉이고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44 바질향편백
    작성일
    23.11.24 11:44
    No. 50

    그래서 51권으로 완료된 마법사물 재목 뭐임?
    글고 뼈해장국 선호작인데 20화 너무 반응오기도 전에 접은거 같네 나는 보통 40화 쯤부터 읽기시작하는데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4 황돼지
    작성일
    23.11.24 23:56
    No. 51

    아마 무한의 마법사일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솔그리비
    작성일
    23.11.24 12:48
    No. 52

    오늘도요 작가님의 작품을 거의 다 봤는데

    잘 맞는 작품도 있고 취향이 안 맞는 작품도 있었지만

    새로운 작품이 나올때마다 늘 응원하게 되는 작가 중 하나임

    제일 재밌게 본 작품은 vvvip차원쇼퍼

    추천글이 정성스러워서 저도 응원차 댓글 남깁니다

    오래오래 작품활동하시길

    찬성: 8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1 블루블락
    작성일
    23.12.31 20:01
    No. 53

    vvvip차원쇼퍼나 정령코인이나 개념이나 설정이 재밌죠 1rm도 작가님 운동 열심히 하시는구나 웃으면서 봄ㅋㅋ 아무 생각없이 설정 넣는게 아니라 거기에 따른 설정이나 개념 도입이 보여서 신작 맞으면 저도 잘 보는 편입니다
    스토리를 잘 짜거나 캐릭터를 잘 짜거나 기발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잘 내거나 전투씬이 맛깔나거나 다양한데요, 오늘도요 작가님도 자기 매력이 있는 분이죠
    누군가는 김치찌개에 미쳐서 그 가게만 365일 먹고 누구는 제육덮밥만 먹기도 합니다 취향 차이는 서로 다른 사람이니 당연하고 신경 쓸 내용이 아니고 왜 후라이드 치킨 먹던 사람이 와서 경양식 돈까스 장사하는거 테이블 엎으며 성질내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g9541_se..
    작성일
    23.11.24 22:28
    No. 54

    잘난체 해봐야 기소로울 수 밖에ㆍ다름을 틀림과 구뱔못하는 꼰대틈 ㆍ작가도 그렇게 흐름을 탈 수도 못탈수도ㆍ비나는 쉽지만 너는 어떤인간인가 자아성찰부터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28 방어적본능
    작성일
    23.11.24 23:14
    No. 55

    확실히 1화부터 필력 부족느낌
    5살짜리가 대단하면 얼마나 대단하다고
    대마법사가 왕국 현자 자리를 버리고감?
    시골 남작가 자식이 그런 대단한걸 어떻게 수도까지 전파하고?

    찬성: 14 | 반대: 8

  • 작성자
    Lv.50 나석
    작성일
    23.11.25 10:51
    No. 56

    추강합니다.
    한번에 쭉 읽었어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69 분뇨의절주
    작성일
    23.11.25 11:58
    No. 57

    감상 평가가 살벌하네. 그다지 남의 눈치 안보고 사시는 분인듯. 배려가 없네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56 오늘의식사
    작성일
    23.11.28 09:47
    No. 58

    필력은 양산보다 살짝 위, 소재는 나름 독특함. 읽어볼 만 함.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44 LOGROM
    작성일
    23.11.28 20:13
    No. 59

    아니 작품에 비판이 있는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왜들 그렇게 죽자고 싸우는거람. 그냥 한잔해~

    찬성: 8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8 bpolt
    작성일
    23.11.29 02:23
    No. 60

    작가부터가 저렇게 노골적 막말을 하는 사람인데 팬들이야 저거보고 더 날뛰어도 되겠구나 하는거죠

    찬성: 4 | 반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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