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마계의 신인 마신과 본 작품에서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는 라미르 교단의 최고 무력을 자랑하는 ‘은빛의 날개’라는 이단심판부대의 일원이 모종의 사건으로 같이 힘을 합해서 다시 부활한 용사를 막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모험물입니다.
용사가 동료를 모아 마신을 죽인다! 라는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의 결말로 부터 5년 후에 벌어지는 스핀오프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대략적인 세계관 설명은 아래에서...
[선혈이 난무하는 마계대전의 막바지에 용사와 다섯 일행은 마신에게 성검을 꽂아넣고 마침내 마계대전을 종식시켰어.
하지만 용사는 싸움 도중 얻은 상처로 결국 사망하게 되고 그의 시체는 제국의 수도이자 라미르 교단의 본당이 있는 트래비쉬에 안치되고 말았지.
그로부터 5년 뒤, 용사의 시체를 묘지로 옮기기 위해 국장(國葬)이 진행되던 도중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게 돼.
용사가 다시 부활하게된거야. 그것도 '악마'로.
자신의 자아를 잃고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던 용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마신이 거점으로 삼던 아르나흐산의 정상으로 향하게 시작했어. 마치 자신이 마신이라도 된 것처럼.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대륙의 가장 넓은 벌판인 신스 평야에 전혀 안어울리는 외견의 여자 두 명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마신님과 이단심판관의 티격태격 세상 구하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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