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30대의 직장인입니다.
매번 반복되는 일상과, 가장으로서의 무게에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매우 평범한 사람이죠.
하지만, 어느 날.
우연치 않게 본가에서 학창 시절 읽었던 어떤 판타지 책을 발견했습니다.
2000년대 ‘양판소’ 라 불리며 숱한 클리쉐와 미약한 마무리의 그런 흔하고 흔한 판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가슴이 뛰더군요.
분명 그때는 너무 흔한 주제에 뻔한 내용으로 판타지 소설을 멀게 만들어버린 그런 책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미약한 글 주변이지만...
한번 옛 추억을 그리워하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접해본 판타지는 아무래도 양판소 작품들이 많다 보니,
분명 처음에는 지루하고,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어디선가 많이 본 소재일 것입니다.
하지만 소설이 아닌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본업이 아닌 관계로 매일매일 글을 작성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퇴근 후 틈틈이 제 추억을 공유할 테니, 함께 그 속에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novel.munpia.com/36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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