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피아를 이용하기 시작했을때 처음으로 재밌다고 생각한 소설입니다.
작품 장르는 음... 퓨전판타지라고 해야할까요? 요즘 현대, 퓨전판타지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작품들을 보면 비슷비슷한 설정, 능력자 각성물이나 게이트를 통한 던전물, 시간회귀물 등이 있는거 같습니다(물론 그런 작품들이 재미없다는 말이 아닙니다ㅎ).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뉴 월드는 분명 제가 위에서 언급한 비슷한 설정이 들어가 있지만 좀 더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전생의 기억 및 경험이 주인공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첨가되어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설정이 탄탄한 작품을 좋아하는데 일단 전반적인 설정이 탄탄한 느낌이 들어 글 자체가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은거 같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줄거리나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아닌거 같아서 자세하게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소설류에 살짝 지루해 지셨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뉴 월드 역시 능력자 물이고 던전물처럼 그 다음 스테이지를 나아가기 위한 설정이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생존을 위해, 그리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서 주인공들이 투쟁을 하는 모습이 재미를 이끌어내며 줄거리가 전개되면서 주인공의 전생이 점점 밝혀지는 점이 저는 가장 인상깊게 감상한거 같습니다ㅎ
비록 지금은 작가님이 한동안 연재를 쉬고 슬럼프를 보이는 듯 하셨지만 현재 다시 연재 시작하시고 있고 지금부터 완결까지 무료로 연재하신다고 하니까 다들 읽어보시는게 어떨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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