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이래 처음으로 추천글을 작성해 봅니다.
그래서 사실 어떤 식으로 써야 잘 쓴 추천글인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래도 워낙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미흡한 말주변에 작가님께 약소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따름입니다.
또한 저와 같은 ‘재미있는 작품 어디 없나?’ 하시며 오늘도 문피아를 배회하시는 뭇 독자님들께 잠시간의 행복을 드릴 겸해서 이렇게 속 빈 해골을 데굴데굴 굴려가며 이 추천글을 올립니다.
처음에는 제목이 발랄해서 클릭했지만, 이내 흥미로운 소재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부담 없이 경쾌한 작풍과 유쾌한 스토리에 피식, 피식 실소가 터져 지하철에서 읽다가 다른 승객들 눈총에 낯이 뜨끈뜨끈해지는 참사를 경험한 것은 안 비밀...^^;
더구나 필력 또한 나무랄 데 없이 물 흐르듯이 흘러 계속 다음 편, 다음 편을 클릭하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 편에 도달해 ‘벌써?’라며 허탈해 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 작품의 제목이 무엇이냐고요?
바로 천성민 작가님의 ‘나는 7급 공무원이다!’입니다.
제목 그대로 공무원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통상 우리가 접하곤 했던 그런 공무원은 아닙니다.
귀신을 퇴치하는 특별한 공무원의 이야기입니다.
어떠십니까?
‘퇴마사 공무원’의 유쾌한 행보에 저와 함께 동승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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