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정말로 뭐든지 입니까?"
"허어, 창조신의 총애를 받는 난 아스타발루스를 얕보는 게냐. 내 이름을 걸고 맹세하마. 내 힘닿는 한 너의 소원을 들어줄 것임을."
"좀 과한 걸 요구해도?"
"과할 건 없느니라. 가디언은 짐의 목숨을 맡길 존재.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느니."
나는 당당히 외쳤다.
"그럼 요구합니다! 아스타 씨. 제 여자친구가 되어주세요!"
"...뭣...이라?"
[본문 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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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을 위해서 던전을 지켜라.
히키코모리가 사악한 인간들을 물리치기 위해 마왕에게 소환당했다.
주인공은 소드맛스타도 아니요 대마법사도 아니지만 그에게는 마왕에게 받은 은총(?)이 있었으니 보자 그가 어떻게 던전을 지켜나가는지.
마왕마저 고민하는 가디언 후보의 던전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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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도 적당하고, 내용은 가볍습니다만 헌팅물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래도 색다른 주제로 맛깔나게 글을써주십니다.
우연히 봤다가 순식간에 빠져들었습니다.
심심하신분을 같이 보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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