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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취룡

눈을 뜨니 전혀 다른 곳이었다.

입고 있는 옷도 잠들기 전과 전혀 달랐다. 단 한번도 입은 적이 없는 옷, 그러나 매우 많이 본 옷이었다.

그건 바로 즐겨하던 격투 게임, 투신 온라인 케릭터의 옷이었기에.

바뀐 것은 더 있었다.

인간을 뛰어넘은 신체능력과 기술 커맨드.

손쉽게 수 미터 뛰어오를 수 있었고, 게임처럼 커맨드를 입력하는 느낌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

동굴을 탐색하다 만난 사람들.

목숨을 걸고 싸워 이겨낸 던전. 그러나 밖에 나오자 ‘튜토리얼 종료’라한다!

몇 명이나 던전에서 스러졌건만!

대소환의 날 소환된 플레이어 37만명!

튜토리얼 통과 플레이어 5천명!

튜토리얼 통과 예상 플레이어 총 1만명!

나머지 36만명은 어떻게 된 것인가?

대소환을 누가 일으켰는가?

왜 일으켰는가?

월드 퀘스트란 무엇인가?

부족한 정보, 강력한 적. 그리고 다가오는 제한시간.

월드 퀘스트를 깰 때마다 나타나는 월드 퀘스트와 관련된 단편적인 정보.

대소환의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것인가?

월드 퀘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귀환할 수 있을 것인가?

그 긴장감 넘치는 모험이 시작된다.

[박모군]

뭔가 비장비 넘치는 추천글입니다만..ㅋㅋ
전투신이 시원시원한 유머스러운 재밌는 글입니다.ㅋㅋㅋㅋ
믿고보는 취룡님!

[적안왕]

추천글이 이렇게 밖에 안쓰이네요 ㅠㅠ
ps. 믿고보는 취룡님!+2

[창천蒼天]

이제 거의 완결을 향해 가고 있죠.
믿고 보는 취룡님입니다 ㅎㅎ

[Kevins]

정말 믿고보는 취룡님.
거기다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서 좋다는.

[개백수대장]

취룡님글을 덮어놓고 읽어도 믿을만합니다.

[二月]

그냥 믿고보는 취룡님!

[올비]

믿고보는 취룡님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