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가기엔 아까운 글이 있어 추천을 써봅니다.
조회수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1편 조회수는 100 조금 넘지만,
57편까지 조회수는 10을 좀 넘네요.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
인간이란 것이 무엇인지, 인간 답게란 무엇인지,
인간으로서 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필요한 것을 조근조근 말하는
판타지의 형식을 빌린 철학적 고찰글로 읽혔습니다.
아델, 에렛, 실린, 포푼로..
글에서 주로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입니다.
그러나
악마 아델, 요정 실린, 인간이 아닌 어떤 것 에렛.
그리고 인간 의사 포푼로.
라고 하면은 임팩트가 있나요?
부드럽게 읽히는 주연 배우들의 이름처럼
소설 또한 큰 위기 없이 스무스하게 읽힙니다.
-라고 하며, 짜르고 베고, 불태우며, 칼로 위협하는 것도 나옵니다만-
진지한 글을 좋아하지만, 너무나 어두운 글을 싫어하신다면
한 번 쯤 읽어볼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회수가 적어 재미없을 거다라며
안보기에는 좀 아까운 작품이네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