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추천드리려는 작품은 랜디본즈님의 언더사이즈 빅맨이라는 농구 소설입니다.
제가 NBA를 무척 좋아하는데, 농구소설이 흔하지 않다보니 소설로는 접하기 힘들었는데, 현실 감각이나 경기 박진감이 넘치는 소설을 찾아서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요즘 스포츠 소설들이 판타지 능력을 갖거나, 현실과 전혀 맞지않는 내용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데, 언더사이즈 빅맨의 경우에는 주인공이 미식축구(NFL)을 하다가 전향을 했기 때문에 엄청난 피지컬을 갖고 있기만 할 뿐, 경기 묘사나 팀 상황, 이적같은 사소한 곳에서도 현실 반영을 하시더라구요.
스포츠 소설을 볼 때, 제가 갖는 불만 중 하나가 이적, 팀 내 불화 같은 내용이 중요한데 그런 내용없는 것이 불만이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런 면들까지 서술이 되어있어서 조금 더 흥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판타지가 가미된 스포츠 소설만을 좋아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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