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추천글은 거의 안씁니다만.
이 작품의 경우는 일부독자들의 행태가 거슬려 추천글을 쓰게 만드네요.
이작품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연예물입니다. 무료연재 연예물중에 괜찮은 작품이네요. 내 주관적인 판단엔 충분히 베스트에 들만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40회 이상을 연재했는데도 베스트에 들지를 못했네요.
저도 오늘에서야 발견하고 완독했습니다.
다 읽고 느낀 생각이 왜 이작품이 베스트에 못들고 중상위권에 머물고 있지 하는 의문였습니다. 40회차가 넘도록 괜찮은 작품이 눈에 안들어왔다는건 리메작일 가능성이 커서 첫회차 독자들 댓글을 봤습니다.
거기서 이 작품이 왜 베스트에 못들었는지 의문이 확 풀리더군요.
소위 몇몇 선발대라 칭하는 분들이 초반에 나오는 약간의 고구마 장면을 가지고 작품을 폄하해버린겁니다.
겨우 초반부에 약간의 거슬리는 장면때문에 멋대로 작품을 재단해버리니 신규독자을은 그 댓글에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죠.
비평할권리가 독자에게 있지만 겨우 초반 몇 회차로 작품을 미리 재단해버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애써 글쓰는 이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저도 타작품에 비평을 가장한 악평도 심심찮게 하는 편이지만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반몇편보고 선발대놀이는 중이병환자들이나 하는짓이죠. 다른 독자들에게 작품을 판단할 권리조차 앗아가버리는 아주 악질적인 행윕니다.
무튼 ‘꿈을 먹는 배우님’ 은 꽤 괜찮은 작품입니다. 초반에 고구마 적인 요소만 지나면 작품도 안정되고 흐름도 괜찮습니다. 충분히 만족하실겁니다.
Commen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