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맘에들었던건 먼저 주인공이 재능충이란거.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8개월만에 엄청난수준의 곡을 만들어내는 재능이 가슴을 울리더라고. 다음으로 맘에든건 주인공이 방구석에 박혀있디ㅡ보니 생기는 약간 감성적이고 가라앉은 분위기? 막 우울하다급은 아니고.
히로인?이라고할만한 캐릭터는 1명?정도? 근데 확실한건 아님. 걍 주인공이랑 같이 게임하는 연상 여자가 있는데 얘가 연예인인것같거든. 얘가 주인공이 노래하는거랑 작곡하는 곡을 좋아함. 그래서 얘가 히로인으로서 킹능성있는듯. 솔직히 히로인이 얘면 좋을것같긴한데 이 소설은 히로인없어도 무난히 진행할순 있을듯. 히로인 있으면 더 좋아질것같고.
소설진도는 엄청 느리진않음. 지금 17화?까지 보고쓰는건데 벌써 클라우드에 4~5곡 올렸고 공식 작업도 1개 끝냈고.
이건 작가님 맘이지만 충분한 서사없인 주인공이 방 밖으로 못나갔으면 좋겠음. 뭔가 극적인 서사와 함께 주인공이 밖으로 뙀! 하고 나오면 감동 장난아닐듯ㅎ
이대로 주인공이 노래를 만들면서 상처를 극복하고 집밖으로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될것같아.
진짜 제발 부탁이니 안죽고 완결까지 갔으면 좋겠단 마음에 부족한 글솜히로나마 리뷰적어보는거야.
혹시 반말이랑 음슴체 기분나쁘면 사과할게. 걍 쓰다보니 일케되네.
작가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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