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선협(중국무협) 세상에 갑자기 떨어지게 되는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하자면
오로지 힘이 정의인 무협세상에 인간 도살자 신선이 활개치는
보통 한국식 무협에서 강조되는 협에 대한 도리같은건 찾아볼수없는 무자비한 세계관입니다
물론 모든 선협이 그런건 아니지만 주인공이 떨궈진곳은 이런 세상이였습니다
맨몸으로 떨어져 결국 그곳의 정상에 올라 치열한 싸움끝에 숙적을 이기고 선협에 올때와 마찬가지로 어느샌가 현대로 돌아와버렸죠
형편없어진 신체 보잘것없는 기의 농도 하늘을 뚫는 깨달음
여기가 보통 세상이라면 그냥 조용히 수련만하며 살아가도 문제는 없을터인데
지금 현실은 장르 플랫폼을 가리지않고 FPS 타이쿤 야겜 미연시 롤 모바일게임 등 상상 할수 있는 모든 게임이 현실을 침식하려합니다
그리고 게임속 귀환자들을 모아 이 세상을 지키려는 기관에 들어가게 되는게 기본 스토리입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주인공도 중국산 양산형 모바일게임에서 빠져나온 겁니다 물론 그곳은 실존하는 세계가 맞구요
글 스타일은 독특합니다 주인공이 실제 선협속에 다녀온 인물이라 그런지 전투씬때마다 무협소설에서 튀어나온듯한 서술을 보여주지만
평소엔 수백년을 수련한 사람답지 않게 평범한 현대 일반인 처럼 행동합니다 사람답게 살기위해 불문의 무공을 익힌게 그가 증오하던 사이비 신선과 다른길을 걷게 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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