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ra에서 던전디펜스로 가장 많은 댓글과 논란의 중심에 있던 작가가 다소
어눌하고 시대 흐름에서 낙오되거나 올드해 보이는 스테레오 타잎의 제목 ‘건달의제국’이란 제목의 현대환타지 소설을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고 있다.
조아라에서 ‘던전어택’이나 ‘던전디펜스’가 논란이 됐듯이, 글이 연재되자마자 조아라에서 ‘던전디펜스’를 봤던 독자들은 제목이 작품에 대한 비호감 선입견을 갖게하여 좋은 작품에 대해 독자들의 접근을 저해한다고 제목을 바꿀 것을 강하고 또 집요하게 요구했었으나, 지금은 잠시 잠복해 있는 상태이다.
언제 또 바꾸라고 바꿔야산다고 주장할 지 모르니까. ㅋㅋㅋ.
어느 독자는 ‘마피아게임’이 더 좋지 않은가라고 제목까지 제시할 정도이다.
조아라에서 여기까지 쫓아온 작가의 매니아들이 왜 그토록 열광적인가는 작품을 읽어보면 금새 알 수 있다. 사회, 정치, 역사, 문화, 철학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예측 불가능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또 간결하고 스피하며 독창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인물과 배경 묘사는 여전히 이 작품에서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있다.
던전디펜스에 이은 또 하나의 판타지 소설의 최고 작품을 기대하게 한다. 물론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현재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다.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