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 예술가 계열 전문가물답게 승승장구를 달리고, 미래의 특급 인재들도 선점해서 더 더 잘 나가는 흔하다면 흔한 그런 소재이지만, 작품 안에 주인공이 만든 창작물이 있는 작품들, 예를 들어 노래, 드라마, 영화, 소설, 등등 상관 없이 그런 내용이 나오는 작품들에서 많이 찾아볼수 있는 문제점이 없는 작품입니다.
소설의 특성상 대체적으로 주인공은 성공가도를 달려야 하는데, 이런 장르의 작품에서는 작품 속에 있는 창작물의 묘사가 미비하거나, 아니면 흥미를 이끌지 못하는 내용임에도 주인공은 성공하고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경우에 몰입이 깨져 읽는것을 그만두고는 했었는데, 이 작품 속에서의 창작물은 충분히 흥미로워서 작품의 대한 몰입감을 유지시켜줍니다. 앞으로도 이 기량을 유지해주신다면 쭉 따라가고싶은 좋은 작품입니다.
여태까지 창작자를 주인공으로 두었던 작품들에서 저와 같은 불편과 몰입의 방해를 받으신 분들이 나름 많을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서 저는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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