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님 신작처럼 특수능력을 가진 주인공에 주변인물들이 착각을 일으키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뇌절이 좀 심합니다.
작가가 원하는 상황을 위해 등장인물들을 그때 그때 써먹다보니
저기서 저런다고? 대체 왜?
뭐가 이렇게 극단적이야? 대체 왜?
등장인물들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가 많이 힘드네요
인물조형에 실패했거나 애초에 안했거나 그런느낌이네요
케릭 조성이나 전개가 극단적이라고 하는 평이 많은데요.
웹소의 인물들은 다 그런걸 깔고 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유독 현대물에 대해서는 그걸 깐깐히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현대사회라고 해서 딱히 사회구성원들이 이성적이진 않다는게... (돌려차기 남이나 ㅈㅇㅈ 같은애들)
이 작품의 케릭터들이 개성이 강렬하긴 하지만 개연성을 잡아먹을정도로 조형이 이상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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