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할 글은 이기준 작가님의 ‘연기력으로 황제가 되겠습니다’ 입니다
제목만 봐서는 배우물인 줄 알았습니다만
황자에 빙의한 연기자가 겪게 되는 내용을 다룬 어찌보면 흔한 설정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그럼 왜 묻혀선 안되느냐
독특한 설정
흡입력있는 묘사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여러 장점을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보다 독자 입장에서 솔직한 심경은
이 이야기가 중단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샤말 샤리프의 황제가 되기 위한 여정의 끝을 보고싶군요
출생에 따른 한계, 외모만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연기자가
조건이 달라졌을때 얼마나 화려하게 피어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내면은 어떤 빛을 발할지
일견 흔해보이는 이야기라도 그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에 필력에 따라서 그 깊이나 울림이 달라지죠
기대가 크고, 계속을 원합니다
개인적인 감상 및 소망이지만
이 글을 잠시 시간 내서 읽어본다면
분명히 이 마음에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기준 작가님의 건필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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