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를 꽤 오래 사용했지만 추천은 오랫만인거 같네요.
멋지게 소개하기엔 제 실력이 모자라지만 소설의 느낌이 너무 좋아 써봅니다.
SCP 같이 괴담을 관리하는 게임을 좋아하던 주인공이 게임속으로 떨어집니다.
짬바가 있어서인지 무난하게 나아가던 주인공은 모종의 사건으로 사망합니다.
끝이라고 생각했던 주인공은 자신이 괴담으로 재탄생되었다는 것을 알아채며 한가지 메시지를 보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이제 주인공은 자신의 시체가 있는 아파트에서 괴담으로 존재하면서 사람들을 모으고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합니다.
어떤 소수의 무리가 아파트를 찾아왔습니다.
이 무리는 좀비사태로 망해버린 세계에서도 귀신 같은건 믿지않는 이 들이었지만, 한명 예민한 소녀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우여곡절 끝에 소녀와 반신반의 하는 나머지를 아파트 게시판에 모이게 했고 드디어 소통의 첫발을 때려고 합니다.
소녀가 묻습니다.
“뭘 원하시나요?”
그러자 잉크가 갑자기 번지며 다른 글자가 나타납니다.
“찾아줘”
“내 시체를”
저도 여기까지 봤습니다.
비록 초반부만 봤지만 SCP나 괴담류 소설 느낌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라 느껴 추천합니다.
글솜씨가 없어 추천글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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