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여진 글의 기준이 제 느낌이다보니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처음으로 쓰는 추천글이라 미숙해도 양해 부탁드려요
카카오페이지만 이용하다가 문피아도 종종 과금해가며 이용하는 소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판타지만 주구장창 보다가 홈플레이트의 빌런, 회귀자의 그랜드슬램, 필드의 고인물, 레전드리 포인트 등등 나름 수작인 소설들로 스포츠물에 입문하고 잘쓰여진 축구 소설을 찾아다니다가 보게된 소설인데요.
제목은 플레이 메이커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초반부 축구에 입문하고 프로 데뷔 전까지의 과정은 세세하게 묘사하진 않고 분기점?이 될만한 사건들을 통해 데뷔까지의 과정을 제시하구요.
데뷔 이후 첫 시즌부터 트로피를 들고 싶은 주인공이 승리를 위해 이기적인 플레이(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선수에게만 볼배급)로 지적받고 그에 대해 고치려는 노력과 함께 팀원들과 의사소통하면서 점점 성장해나갑니다.
글의 성격은 담백함과 적당한 무게감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아직 37편 밖에 연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겠고 여타 양판소 스포츠물에 비하면 이 정도면 재밌게 볼 수 있겠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수작인 것 같아요.
추천글을 마치며 제 기준이 적합한지는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혹시나 이 추천글을 보고 소설을 읽어보신분이 생기신다면 수작에 해당할만한지 글이 재밌었는지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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