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식당입니다! 구경 조금 하시겠어요?

선독점 천마식당(天魔食堂)

글

커피는카누

 천마와 식당. 그렇게 어울리는 단어들은 아니네요. 

 혹시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이 소설은 개그물 향이 물씬 배어나온답니다. 읽어내려가며 가슴 졸일 필요도, 화낼 필요도 없는, 평화로운 소설이에요. 천마가 몬스터를 때려잡아 조리해 파는 식당에 온갖 캐릭터들과 사건이 밀려드는 그런 소설. 별로 궁금하지 않다고요? 조금만 더 스크롤을 내려 봐요.

 이 소설은 시작에는 다소 무겁게 다가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마교의 시대가 열리고, 1화에서는 일본에 게이트가 열려 3만 명이 사망합니다. 개그물이라 언급한 것 치고 그렇게 웃긴 시작은 아니네요.

 하지만 천마는 식당을 차리러 천마 자리를 내던졌고, 한국에 나타난 몬스터를 잡으러 간 헌터가 맞이한 건 가슴살밖에 남지 않은 와이번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헌터가 마침 주변에 있던 천마식당의 문을 여는 것으로,  이 소설이 시작됩니다.

 ‘조금만 더’라고 위에 언급한 만큼, 이 추천글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을 제가 미주알고주알 써내려가는 것보단 여기서 끝맺고 읽으러 가시라고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부족한 추천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m******..]

약간 밥먹고 가라 인가 추천글만 보면 그 소설 느낌 나내요

[hs*****]

읽어 봤는데 고두열 작가님의 '밥먹고 가라'와 지나치게 비슷합니다.

[편손]

그 작품을 제가 안 읽어 봐서;;

[새구리]

지나치게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이정도면 대놓고 베꼈습니다.
문장만 다를 뿐이지 전개나 캐릭터가 아주 똑같은 수준이에요.
잘나가는 소재 파쿠리쳐서 자기 글인거처럼 포장하는게 이바닥 생리라고는 해도 좀 지나치다고 생각될 정도네요.
제 말에 동의할 수 없는 분들은 밥먹고가라와 천마식당 둘 다 딱 두편씩만 읽어보고 오세요. 캐릭터, 대사, 전개 모두 이름만 바꾼 수준입니다.
처음에는 초반부만 비슷한거겠거니 싶어서 다 읽어봤는데 은이가 식당 들어오고나서부턴 진짜 못보겠더라고요. 귤이랑 비교했을때 종족만 드래곤에서 구미호로 바뀌었다뿐이지 그냥 같은캐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절대자가 식당을 차린다는 소재는 비슷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소재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차별점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도저히 두 글에서 다른 점을 찾아볼수가 없네요.
유투브 동영상이나 드라마를 베끼는거보다 저는 이쪽이 더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피아 이용자가 몇명인데 두 글을 전부 보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걸려도 별 문제없을거라는 생각인건지.

[미스터주]

내가 나설 시간인가.

[볼게없어후]

밥먹고 가라의 다운다운다운다운다운다운다운다운다운다운다운그레이드 소설입니다.

[볼게없어후]

부하 만드는 부분 몽땅 삭제하고(특히 표현도 이상한 여자애 케릭터.. 좀 역겹), 성좌가 빌빌 기는 부분 제하고, 흑염룡이 아양떨로 오는 부분 삭제하면 어느정도 괸찬을것 같습니다.

[Qwert9]

소재 가져다가 쓰는 거야 뭐 아주 옛날부터 있었던 내공, 써클부터 시작해서 헌터, 상태창, 탑, 망나니, 야만 전사 등 무수히 많은 소재들이 다시 쓰였고 이건 다른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얻는다는 나름 긍정적인 면도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함.
그런데 스토리 전개까지 비슷하게 쓰려면 그 작품을 쓴 작가의 양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아직 그 부분이 밝혀지지 않아서 뭐라 하지는 못하겠는데 만약 양해를 따로 구하지 않았다면 설사 법에 걸리지 않더라도 도의적으로 어긋난 행동인 것 같음.

[선임]

추천하신 분 한테는 죄송한데요...
천마랑 식당이랑 뭐가 안어울린다는 건지??ㅋ
요즘 천마님은 음식하고 베이커리, 헌터, 회사도 다니고....등등
장르소설의 사골국물 같은 분ㅋㅋㅋ
천마라는 말 안넣으면 글이 안써지시나ㅜ
이제는 식상해서 제목보고 거르게 되요.....

[DT2]

갈수록 점점...? 싶어집니다. 다른부분도 당연히 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비슷하게 느껴져서 찝찝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