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소설을 처음 발견했을 땐
그냥 널리고 널린 소설이랑 별 차이 없을 거라 생각하며
아무 기대 없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간단한 줄거리는 주인공이 콜로세움에서 어떤 여자와 싸우다 죽기 직전까지 갑니다. 주인공은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소원이 있기 때문에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이라는 아이템으로 왕이라는 존재에게 자신의 영혼을 걸고 거래를 합니다. 주인공은 회귀를 해서 소원을 이루고 영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초월 리그까지올라가는 이야기입니다.(초월 리그에 올라가면 영혼을 안 뺏김)
이 소설은 쓸데없이 분량 채운다고 길게 쓰는 내용 없이
자잘한 사건은 빠르게 넘어가고 굵은 사건도 질리기 전에
끝나기 때문에 질리지 않았고 하루하온 작가님
필력이 좋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회귀 물 주인공들은 미래의 정보로
편하게 모든 특전을 독식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미래의 정보를 이용해도
자신의 노력이 더 많이 성장하는 다른 작품과 다른 면이 더욱
인상깊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본 회귀물들은 주인공이 히든 피스로 성장해서 강한 적을 시원하게 이기고 다시 히든 피스로 강해지고 다시 강한 적을 시원하게 이기는 전개가 반복되는 것들 이였습니다. 이러한 소설들도 나쁘지 않게생각합니다만
주인공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어떻게 이기는지 그 과정과 전투묘사, 주인공의 심리전등 주인공이 싸우고 성장하는 과정 덕분에 더욱 재미있고 몰입해서 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소설에도 장점만 있을 순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초반 설명 부족이나 밸런스, 스킬이나 아이템 등급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읽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던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도 댓글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서 소설을 더욱 발전시키시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읽다 보면
매일 찾게 되는 소설이 될지도 모릅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등급
하급->중급->상급->최상급->고급->특급
회귀 후 주인공 스탯
정신력은 주인공이 기억과 함께 과거로 회귀했기 때문에
정신 상태는 상위 리그 때 그대로인 수치에 업적 특전인 +5를
뺀 값인 87로 회귀한 것입니다. 지능은 마법효과(스킬효과)를
강화하는 스탯이라 초기화된듯 합니다
각성 능력
검술을 배운 상태로 회귀한다고 그 검술을 잊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성 능력은 유지되는듯합니다.
성향에 대하여(뇌피셜)
성향은 절대선, 선, 중용, 악, 절대악이 있는듯하고 이는
해당 인물의 사상, 종교, 성격, 종족, 심념 등에 따라 결정되는
듯합니다.
왕이 주인공과 거래한 것(뇌피셜)
왕이 주인공과 거래한 이유는 여러 가지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주인공의 도발 때문에 왕이 자존심이 상해서 거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요약:초반은 아쉽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있는 소설
+글쓴이가 추천글이 처음이라 이상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가 읽은 소설이 믾지 않기 때문에 이상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TMI:이 소설은 글쓴이가 문피아 입문하고 처음 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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