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이 있는 중세무림에 떨어져서 인신매매범에게 환관수술을 받고 환관으로 들어가 십상시도 울고갈 환관이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동탁과 십상시도 울고갈 일인지하 만인지상이 되었지만 남성이 없기에 운우지락을 나눌 수 없어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합니다
마지막 방법으로 혈교의 대법을 써서 환생을 할려하지만 어쩌다보니 어릴적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1.장점 강한 주인공 과거
주인공은 남성을 되찾기위해 화경의 경지와 복마전같은 황궁에서 정치로 살아남았다는 설정으로 능력자체는 출중합니다
초반에는 되찾은 남성으로 피가 아래에만 몰리는지 애같지만 자존심을 세우지않고 실리를 위해서는 애 연기도 합니다
2. 히로인들의 차별화
이 소설의 알파이자 오메가 호불호의 영역이면서 맛들이면
빠져나오지 못할만큼 맛있습니다 60세 천하제일미 히로인(처녀)와 46세 정파제일미 검후(처녀) 남장여자 사형은 이상한 캐릭터같지만 은근 정통이 느껴집니다
무협에서 남장여자 캐릭터는 유구한 전통이며
전통무협의 대명사 김용의 신조협려에서는 스승을 사랑해서 사건이 벌어집니다
누구보다 전통을 따르며 작가의 취향대로 재구성되어있습니다
3. 주인공이 왕도를 추구합니다
처음 봤을때는 타 플랫폼이 어울리거 같지만 행적을 쭈욱 살펴보니 왕도를 따릅니다
자기 스스로 색도의 종사가 된다 진정한 운우지락은 몸과 마음이 있어야한다 말을 합니다
그냥 보면 연예하고 결혼한다라는 마인드입니다
평범하지만 배경이 칼부터 들고 보는 중세무협인만큼 주인공은 회귀를 했음에도 기연을 빼먹거나 남을 사기치는게 아니라 자신의 단련만 할뿐이고 주변에 폐를 끼치지않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작중 주인공이 백년가약을 고백한 인물은 적사월과 검후 둘뿐입니다
자기 또래랑 사귈 수 있는데 공적인 자리에서 검후에게 고백한거보면 미래에서도 검후와 적사월은 아무도 이어지지않기때문에 고백했나 추측합니다
1.단점 설명을 길고 풀어서 씀
가끔 배경이나 설명할때 길어지고 어려운 단어로 설명할때도 있습니다 이게 주장의 근거로써 풀어쓸때 재밌기도하지만 딱딱해질때도 있어 호불호 갈릴거같습니다
2.초반 빌드업 부분이 재미없을 수 있다
1의 연장선인데 초반 회귀하고 빌드업 부분에서 사형이랑 착각계로 개그를 찍는게 좀 지루할 수 있습니다
설명이 길어진다는 단점이랑 수련하는 좀 길다보니 언제 재미있나 싶은데 적사월 나오는 순간부터 쌓였던 재미가 터집니다
3줄 요약
1. 정통 무협 근본 요소들이 많다
2. 무협보단 연애물에 더 가까움
3. 혈교나 마교보단 히로인에게 납치감금엔딩이 더 급해보이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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