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연재이기에 가능한 아주 자유로운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여주 소설이라서 거부감을 느끼실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90여화가 연재되는 동안 주인공은 키스한번 못해봤습니다.
공녀의 시녀가 공녀를 대신해서 제국에 끌려가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입니다.
주인공인 공녀는 본국의 지령을 받고 최대한 본국과
본국이 속한 반제국연합에 유리하게 모략을 꾸며
제국에 타격을 입히려고 하지만 일이 안풀려서(?)
만사가 제국에 이롭게 되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제국의회에서는 황제의 챔피온(대리인)으로
인정받고 군사분야 인사담당자로 자기딴에는
본국에서 요청하는데로 최악의 인선을 하는데
언제나 대박을 치죠.
하나의 큰 줄거리가 계속되기보다는 개별에피소드들이
모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진짜 한번더 생각하게하는 멋진 에피소드도
여럿 있습니다.
초반에 가상역사소설인척 하지만 조금만 읽다보면
역사적 개연성은 저세상으로 날아가고 온갖 패러디가
난무합니다. 흑염룡 당연히 나오고 록키 바보아도
나왔습니다 최근편은 작은아씨들이었죠
편수도 무려 190여편에 달하니 즐겨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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